국민의힘, 청년 노동정책 토론회..."이재명 정권, 혈세로 노조 부당거래"

국민의힘, 청년 노동정책 토론회..."이재명 정권, 혈세로 노조 부당거래"

2025.12.08.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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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청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이 혈세로 민주노총인 내민 '대선 청구서'를 결제하는 부당거래를 자행한다며, 정권과 거대 기득권 노조의 대국민 갑질에 빼앗긴 청년 일자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8일)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에 양대 노총 임차보증금 등 110억 원이 반영된 걸 두고 민주당이 피 같은 세금으로 귀족노조 사무실 전세금을 대신 내주고 아무도 원치 않는 새벽 배송금지를 밀어붙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일터를 무법 현장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를 빼앗아 일할 권리를 짓밟고 있다며, 그냥 쉬는 청년이 70만 명을 넘는 와중에 정권의 형과 누나들은 연봉 몇억짜리 직장을 자기들끼리 나눠 먹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전체 노동자 12%인 노조를 위해 나머지 88%의 청년·미조직 노동자가 외면당하는 건 기회의 공정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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