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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대표 공약인 '1인 1표제'가 투표 참여 저조로 무산됐다면서, 중앙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고 당원께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깜빡 잊고 투표를 못해 죄송하다, 투표 종료가 오후 3시인 줄 몰랐다는 뒷얘기를 듣고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원 주권 정당의 오랜 꿈이었던 1인 1표제는 이번에는 재부의하지 않기로 했지만 꿈조차 포기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는 당원에게 뜻을 물어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1인 1표제'와 같은 날 부결된 지방선거 공천 관련 당헌 개정안과 관련해, 광역기초비례 후보자 선출 시 100% 권리당원 경선으로 진행하기로 한 조항을 '상무위원 50%, 권리당원 50%로' 수정해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며, 내일(9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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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1인 1표제'와 같은 날 부결된 지방선거 공천 관련 당헌 개정안과 관련해, 광역기초비례 후보자 선출 시 100% 권리당원 경선으로 진행하기로 한 조항을 '상무위원 50%, 권리당원 50%로' 수정해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며, 내일(9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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