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국, 민주주의 위협 직면...다수당 횡포 반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 국제단체에 대한민국이 매우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장 대표는 현지시간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민주연맹(IDU) 집행위원회의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영상에서 장 대표는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의 일방적 횡포가 반복되고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되는 정책들이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어떠한 부당한 시도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제민주연맹은 1983년 출범해 미국 공화당과 영국 보수당 등 전 세계 보수정당이 활동하는 국제 단체로 한국에선 국민의힘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