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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현재 우리 국민 6명이 간첩죄 등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4일) 답변자료를 통해, 이 가운데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씨 등 한국인 선교사 3명은 2013년부터 붙잡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머지 3명은 탈북민이라며,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남북 간 대화·교류가 장기간 중단된 상황에서 분단으로 인한 국민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 노력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의 기자는 어제(3일) 외신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의 북한 억류 문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물었고, 이 대통령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상황을 조금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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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남북 간 대화·교류가 장기간 중단된 상황에서 분단으로 인한 국민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 노력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의 기자는 어제(3일) 외신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의 북한 억류 문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물었고, 이 대통령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상황을 조금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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