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의혹' 난타전..."이해 충돌" VS "허위 조작"

'장경태 의혹' 난타전..."이해 충돌" VS "허위 조작"

2025.12.03.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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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두고, 국회 법사위에서 여야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장 의원이 수사 대상인 만큼 법사위원인 건 '이해 충돌'이라고 지적했는데, 민주당은 '허위 조작 의혹'이라고 맞섰습니다.

주요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 지금 수사 받으시잖아요, 성추행으로. 피해자를 무고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법률가 출신 분들께 묻겠습니다. 이게 법사위원 자격이 있습니까? 여기서 어떻게 같이 회의를 진행합니까? 사보임 하시고요.]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허위보도에 대한, 조작보도에 대한 확대 재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 영상을 보면 아주 악의적인 조작보도가 보입니다. 정치가 우리 낙후돼 있다, 후지다더니 저게 무슨 어느 언론인 출신입니까?]

[김기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것은 1년이 지나서 지금 고소가 된 사건이고 기정사실로 해서 동료의원을 공격하고 그것이, 이미 수사가 충분히 돼서 기소돼서 법원에서 재판까지 받고 유죄판결을 받은 사항과 같습니까? 재판에서 유죄판결까지 났잖아요 나경원 의원은.]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 이게 이해충돌이에요 말이 안 되잖아요. '무고죄는 저급한 꽃뱀론이다', 장경태 의원 본인이 한 얘기잖아요. 수사기관에 가서 경찰 앞에서 얘기해야지 어떻게 법사위원으로서 여기서 얘기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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