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2·3 특별 담화 → 성명으로 수정..."윤과 차별화"

대통령실, 12·3 특별 담화 → 성명으로 수정..."윤과 차별화"

2025.12.01.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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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 일정의 명칭을 '특별담화'에서 '특별성명'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1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관련 질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특별담화를 하면서 계엄을 선포해, 이와 차별화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3일 외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두곤, 이 대통령이 K-민주주의에 대해 외국 정상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평가를 내려 준다고 느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것이란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계엄 1주년을 통해 빛의 혁명이 가진 회복 탄력성과 한국의 저력을 보여줄 거라며, 당일 깜짝 이벤트도 있을 수 있는데 개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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