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출직공직자평가위 신설...내년 지선에 적용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자를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를 평가할 위원회를 신설하고, 청년 당원들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당헌 개정안 작성의 건과 당규 제·개정안을 ARS 투표를 거쳐 의결했습니다.

안건에는 정량 지표, 여론조사, 개인 PT를 토대로 지방선거 출마자 평가를 시행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중앙당과 시도당에 신설하고, 내년 지방선거부터 적용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상임전국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이 오는 4일 전국위원회에서도 의결되면 개정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