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1년...추경호 구속 갈림길 앞에 선 국민의힘 선택은?

비상계엄 1년...추경호 구속 갈림길 앞에 선 국민의힘 선택은?

2025.11.29.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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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최민기 앵커
■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다음 달 2일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한 '내란 정당' 공세를 펼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빈껍데기 구속영장 청구'라며 영장 기각을 확신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장현주 민주당 부대변인,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다음 달 2일에 진행됩니다. 공교롭게도 계엄 1년 되는 날 새벽 즈음에 영장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요. 간단히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듣겠습니다.

[장현주]
일단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12월 2일 오후 3시 정도에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렇게 되면 12월 3일 새벽 또는 오전이 돼서야 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라는 예측이 듭니다. 따라서 국민들께서 보실 때는 불법계엄이 있은 지 딱 1년 만에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 영장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그런 기점이 된다는 부분이 참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추경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2월 3일날 밤 11시 22분경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2분 넘게 통화했던 이런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과의 연관성을 특검이 잘 소명할 수 있다고 한다면 저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아니냐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12월 3일 계엄 1년이 되는 새벽 즈음에 당시 원내대표의 구속 여부가 판가름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김기흥]
200%로 기각된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현주 변호사께서 말씀하신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어떤 행동을 했느냐. 당사에 있다가 국회 쪽으로 바꿨습니다. 그렇다면 표결을 방해할 목적이라고 한다면 국회에 있다가 당사로 옮겨야 되잖아요. 그 반대였기 때문에 맞지 않죠. 무엇보다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국민의힘 쪽에는 아무도 없고 실질적으로 열여덟 분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표결에 임했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방해를 했던 혐의조차도 없고 무엇보다도 혐의 내용이 어떤 게 있냐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학교 2학년 때 계엄이 그 당시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계엄의 위법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 내용도 있고요. 원내대표로서 당연히 민주당에 대해서 수많은 탄핵에 대해서 비판하고 또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만찬을 하는 사이에서 화이팅 같은 거 외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통상적인 것조차 계엄, 내란과 이렇게 얽매였기 때에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두 분이 상반된 예측을 해 주셨는데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구속을 예상하는 정청래 대표. 영장이 만약 기각되면 그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이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정 대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사법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장현주]
사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어떻든지 간에 사실 민주당이 추구하고 있는 사법개혁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저는 매우 높다고 보고 있는데 만약에 기각된다고 하더라도 추경호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가 사라진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특검은 계속해서 수사를 할 것이고 결국에는 저는 만약에 영장이 발부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예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추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 자체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 데다가 민주당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법개혁에 대한 부분은 국민들께서 가지고 계시는 사법부에 대한 불신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장 발부 여부와는 전혀 관계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보이고요. 특히 관련해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부가 국민들께 어느 정도 신뢰를 잃고 있고 그 부분이 흔들리고 있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있고요. 특히 관련해서 지귀연 재판부가 진행하고 있는 내란수괴 재판과 관련해서도 과연 이 재판이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너무 시간을 많이 끌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 부분들의 열망을 담아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일, 특히 사법개혁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앵커]
추경호 의원의 영장이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것이다. 이 말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정청래 대표가 사법부를 협박하고 있다. 이런 입장을 냈더라고요.

[김기흥]
이게 만약에 발부가 되면 정의로운 사법부고 발부되지 않으면 적폐, 그리고 내란세력입니까? 그게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사법부가 왜 존재해야 합니까? 본인들이 생각하고 프레임 잡아서 이게 곧 내란이고 당신들, 내란 세력이다. 공모했다. 그리고 선전선동했다. 이런 내란, 내란, 내란을 통해서 파생되는 게 너무 많습니다. 내란 공모 있죠, 동조 있죠, 방조 있죠. 선전선동 있습니다. 이런 걸 통해서 사람들 입틀막하는 거거든요. 무서운 사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엄이 곧 내란인지 여부를 법적인 판단을 받고 있는 와중에 끊임없이 제1야당에 대해서 내란 프레임을 통해서 얽어매서 해산을 시킨다는 겁니다. 지금 민주당 이름은 민주지만 사실상 어떻겠습니까? 검찰청을 없애고 있습니다. 제1야당도 없애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법부의 수장도 내란 프레임으로 해서 어떻게 합니까? 끌어내려고 탄핵과 특검을 운운합니다. 그리고 법원행정처를 없애서 법관들의 인사 본인들 입맛대로 구성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귀연 판사 결과가 늦는다고 해서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든다는 겁니다. 그러면 사법부가 입법 권력과 행정 권력이 있는데 그것을 제어하기 위해서 삼권 분립이라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 있어서 삼권 분립은 없는 거거든요. 형해화된 겁니다. 이게 과연 민주주의인지 저는 되물을 수밖에 없고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사법부를 존중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 검사들을 감찰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민주당의 이 행태는 사법부를 존중하는 행태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앵커]
계엄 1년인 12월 3일.추 의원의 구속 여부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김건희 씨의 결심 공판 구형량도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는 요구가 당 내외부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장동혁 대표 어떤 입장일까요? 듣고 오시죠. 들으신 것처럼 국민의힘 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상계엄 1년, 대국민 사과 요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결단하지 않으면 우리끼리라도 연판장을 돌리거나 메시지를 따로 내겠다는 거예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는 뭘 고민하고 있는 걸까요?

[장현주]
관련해서 국민의힘 내부의 강성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장동혁 대표가 이야기를 했던 부분, 민주당의 폭거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나왔는데요. 과연 국민들께서 이 메시지를 들으면서 이게 사과인지 아닌지 굉장히 헷갈리실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사과라고 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할 사과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과라는 것은 전제나 조건이 없이 본인의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를 받는 분이 진정성을 느낄 때까지 하는 것이 사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치 민주당의 폭거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책임을 미루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고 뿐만 아니라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말에서는 사실상 계엄에 대해서, 불법계엄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니라 결국에는 강성 지지자들을 결집해서 관련된 여당과의 투쟁을 해보겠다, 저는 이런 의지가 읽히는 대목들이 있거든요. 이렇다면 들으시는 국민들께서 정말 국민의힘이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새롭게 나아가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실 분은 저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메시지 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과를 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정말 국민들이 느끼시기에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될 것이고요. 저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행동도 따라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를 했었고 또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메시지들에 대해서 저는 다시 한 번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절연할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내세우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메시지는 계속 나오고 있지 않은데 장동혁 대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국민의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런 분석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또 최근에 역대 가장 못한 대통령 1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차지를 했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왜 윤어게인과 절연하지 못하느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기흥]
우선적으로 당내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많이 반성해야 되고 쇄신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중도 쪽에서는 뭔가 절연, 절연을 못하느냐의 지적도 있고요. 또 당원들 중심으로는 이게 있습니다. 왜 지금 무도한 윤석열 대통령은 여하튼 계엄을 통해서 파면이 됐습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내란 혐의로 재판 중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피고인 아닙니까? 그렇다면 재판을 중지시키고 결국 재판을 아예 삭제하고자 해서 공소 취소하려고 하고 있고요. 대장동 일당과 7400억 원이라는 범죄수익을 국가가 공신력으로 세탁해 줬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이 왜 그럴까 보면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 속에서 공동 피의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고 또 최근에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해서 그와 관련된 검사들 관련해서 기피신청한 것을 감찰한다고 하는데 그 사건도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대통령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 권한을 쓰는 게 아니라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사법을 어떻게 권한을 쓴다고 한다면 그게 바로 국정농단입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 속에서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데 왜 제대로 못 싸우냐에 대한 어떻게 보면 실망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참 어려운 게 한쪽에서는 더 강하게 싸워라, 한쪽에서는 그러지 말고 좀 중도적으로 가라는 것이기 때문에 리더는 뭡니까? 그런 여러 가지 다양한 목소리에 대해서 결국은 어떤 시점에 본인이 얘기를 할 거고요. 그거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갖는 게 리더라고 보는데 저는 이렇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 사법의 영역을 냅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 대해서 놔두면 되는데 끊임없이 관여를 하잖아요, 압박을 하잖아요.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싸워야 되는 게 맞는 거죠. 그래서 특히 추경호 전 원내대표 관련해서 12월 3일 기각되느냐 발부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힘을 위헌정당으로 해산시키고자 하는 흐름 속에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을 판단할 때는 정무적이고 시점이 중요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여당과 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 이런 분석인 거죠?

[김기흥]
지금의 정부가 잘하고 있다면 괜찮은데 무엇보다도 헌법을 유린하고 법치를 파괴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싸워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특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3대 특검 가운데 채 상병 특검이 제일 먼저 수사를 종료했습니다.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 전 대통령 포함해 33명 기소했는데 요. 채 상병 특검팀의 수사 결과 발표 어떻게 보셨어요?

[장현주]
말씀 주신 것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실상 최고 정점으로 지목이 됐고 관련자들 총 33명이 재판에 넘겨진 부분은 특검의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동안 VIP 격노설 이렇게 시작을 해서 사실상 수사 외압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있어서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됐다라고 특검이 결론 낸 부분도 저는 실체적인 진실에 다가간 특검의 성과다라고 평가하고 싶은데요. 특히 앞으로는 재판에 넘어갔기 때문에 치밀한 입증과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해서 관련된 진상을 제대로 드러내고 또 책임 있는 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까지 앞으로 과정이 남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일단 특검으로서는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관련자들의 수사도 열심히 했고 압수수색이라든지 강제수사까지도 여러 가지 분야에서 철저하게 해 나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이른바 VIP 격노설이 그동안 이게 있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진실 공방이 있었던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특검에서 어느 정도 정황들을 밝혀낸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이 부분도 재판을 통해서 앞으로 더 치밀한 입증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VIP 격노는 했는데 VIP가 왜 격노했는지는 밝히지 못했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것 같더라고요.

[김기흥]
제가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국익에 심대한 타격을 줬다. 이 말이 왜 그러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트럼프를 만났을 때 숙청과 혁명 그런 얘기를 했고요. 교회를 거칠게 급습한다, 그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러냐? 해병대특검이 김장환 목사, 그리고 이용훈 목사님 관련해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이분들이 참고인 신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을 참고인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압수수색까지 한 이유가 뭐냐. 구명로비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구명로비 관련해서 한 명도 기소되지 못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냐. 대통령이 격노를 했다. 그래서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 그런데 대통령은 왜 격노했을까. 구명로비가 있었다, 이거입니다. 그런데 구명로비 관련해서 아무것도 밝혀낸 게 없어요.

그 과정에서 종교 탄압의 논란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이거 관련해서 굉장히 문제를 삼았습니다. 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님하고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같은 경우 트럼프하고 굉장히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세협상에 있어서 저는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구명로비에 대해서 밝혀낸 게 없고요. 그러면 수사 외압을 본다면 수사 외압 관련해서 구속영장을 5명을 쳤는데 한 명도 구속되지 못했습니다. 이건 무슨 말이냐? 수사외압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규명을 못했다는 겁니다. 결국 VIP 격노만 관련해서 했다는데 대통령이 화냈다. 그래서 뭡니까? 그게 더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화를 내서 그다음에 수사 외압이 있었다는 걸 증명도 못했고 대통령이 왜 화를 냈는지 구명로비에 대해서도 밝힌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민 세금만 축내고 외교적으로 관세협상에서 지대한 악영향만 끼친 굉장히 잘못된 특검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의 성과와 한계, 여야 입장 들어봤습니다. 이어서 각 당 내부 상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경태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가 진상조사를 지시한 상황인데요. 민주당 내부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장현주]
말씀 주신 것처럼 대표께서 직접 윤리감찰단에 지시를 했습니다. 련해 국민의힘 전 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그리고 일단은 진상이 파악이 되어야지만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당으로서는 엄중하게 상황을 보고 있는 것은 맞고 진상이 파악되는 부분들을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말씀주신 것처럼 사안을 가볍게 보고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요. 관련해서 진상이 규명되어야 되고 특히 피해 여성이 고발을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 이런 부분도 조금 지켜봐야 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장경태 의원이 이 부분과 관련해서 혐의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 특히 장경태 의원이 앞으로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또는 수사 과정에서 수사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이런 부분들도 종합적으로 보면서 당에서는 판단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앵커]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텐데 장경태 의원의 경우에는 찐 정청래 계열로 불리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는 의원직 사퇴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어요.

[김기흥]
정청래 대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게 1인 1표,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겁니다. 관련해서 당원주권정당특위 위원장이 장경태 의원이고요. 서울시위원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선거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정청래 대표의 의중이 실릴 수밖에 없는데. 굉장히 큰 리더십에 타격을 받았다고 볼 수밖에 없고 이게 성 관련 사건 같은 경우 영상이 없는 경우가 있고 굉장히 은밀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고소장에 보면 항거불능의 상태에서 어떤 행위를 했고 다수의 사람들이 그거에 대해서 제지함에도 불구하고 했다는 게 있고요. 일부 언론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굉장히 밀착된 상태에서 장경태 의원의 왼쪽 손이 여성의 신체 쪽으로 향하는 게 적나라하게 보였습니다.

[앵커]
장경태 의원은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이라고 반발하더라고요.

[김기흥]
그런데 범죄 행각이 있는데 그 범죄 행각을 제가를 촬영을 했다. 그럼 제 잘못은 아니잖아요. 범죄자한테 제가 허락을 구하고 찍습니다. 찍어도 될까요, 이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경태 의원의 입장은 제가 볼 때 논리적이지도 않고 맞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무고로 걸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럼 제2차 가해라는 측면이 있고 저는 민주당이 이걸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윤리감찰단에 지시하다 보면 그냥 꼬리자르기 식이거든요. 제가 볼 때 이번 주 안에 분명히 장경태 의원은 자진 탈당할 겁니다. 이런 식으로 꼬리자르기 할 건데 그렇다고 해서 장경태 의원의 범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성추행 피소사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에서는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돼 있는 다시 한 번 들여다보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조금 전에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의 집안 싸움이 처량할 지경이다. 이런 입장을 냈더라고요.

[장현주]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친한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 수순에 들어간 거 아니냐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같은 시점에 특히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도 장동혁 대표가 계엄에 대해서 사과해야 된다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 이런 중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친한계라고 할 수 있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재착수한다든지 아니면 이른바 당계 사건과 관련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어느 정도의 공격이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 같은 예민한 시점에 굳이 이 문제를 꺼낸다는 것은 결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한계에 대해서 압박을 하겠다라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라든지 이런 부분의 중징계를 받게 된다고 한다면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에서 또는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정치적으로 굉장히 곤란한 처지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고 하면 국민의힘 내부의 계파갈등, 나아가서는 집안싸움이 다시 한 번 불이 지펴지는 것이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왜 이렇게 민감한 시점에 국민의힘이 집안싸움을 드러내느냐, 이것이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김기흥]
장동혁 대표가 전당대회 때 당원 게시판 관련해서 이 문제를 풀어보겠다, 얘기를 했습니다. 한 3개월 정도 되고 있는데요. 지방선거가 내년에 있습니다. 그러면 내년 초에 해도 굉장히 민감한 시기이고 지금 해도 민감한 시기라서 당원들 중에는 왜 아직까지도 그 문제에 대해서 들여다보지 않느냐에 대한 불만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기적으로 봤을 때는 왜 지금인가. 어떤 사람은 왜 지금에서야 하느냐 이거에 대해서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원 게시판의 문제는 사실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결국 그 당시 집권여당의 대표와 대통령과의 관계인데 그 당원 게시판에 왜 특정적으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게 있고 그게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이 있다는 의심이 있습니다.

저는 그게 계속 의혹만 남는 게 아니라 가부가 나오는 게 뭔가 진실이 나오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저는 아쉬운 건 뭐냐 하면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 만약에 가족이 했다고 하면 그건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하면 될 일이다. 그리고 그 당시에 여러 논란이 있을 때 사과를 하더라도 한동훈 전 대표가 그것 때문에 내려올 필요는 없다 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당시 대표를 끌어내리고자 당원게시판 문제가 불거진 게 아니라 오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오해를 푸는 방식에 있어서 간단하거든요. 가족이 했다면 그 가족이 했는지 아닌지는 물어보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치적으로 정무적으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인데 계속 서로 간에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악재로써 계속돼 왔고요. 지금 정도에서는 이 문제를 명쾌하게 매듭을 짓고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앵커]
깨끗하게 오해를 정리하자는 취지이지 친한동훈계를 축출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정국 이슈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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