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 국회, 오늘 본회의...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11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국회가 오늘(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합니다.

추 전 원내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점하고 있어 체포동의안은 넉넉히 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옛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1심에 대한 항소 기한이 오늘(27일)로 다가오면서 검찰의 항소 여부가 주목됩니다.

검찰이 항소하지 않고 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은 모두 의원직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사무실 냉장고 속 천50원어치 과자들을 꺼내 먹었다가 벌금형을 받은,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사건'의 2심 결과가 오늘(27일) 나옵니다.

앞서 1심은 "과자를 꺼낸 냉장고가 피고인이 들어갈 수 없는 사무공간에 있다"며 벌금 5만 원의 유죄를 선고했는데요,

선고 결과를 두고 파장이 이어지자 검찰은 이 사건을 검찰시민위원회에 회부했고, 그 결과에 따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 씨에게 선고유예를 구형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회의에서 부동산 가격 불안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죠.

채권 전문가 96%는 이번 달 기준금리도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현재 1.5%p인 한미 금리 차이가 더 벌어져 환율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예상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