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0의 불안감? [앵커리포트]

V0의 불안감? [앵커리포트]

2025.11.26.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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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김건희 씨가 지난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연락하며 자신의 수사 진행 상황을 챙긴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다음 키워드에서 확인하시죠.

지난해 5월, 김 씨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보시죠.

"내 수사는 어떻게 되가나" 묻거나,

김혜경 여사·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진행이 안 되느냐고 따지는 내용입니다.

당시는 이원석 전 총장이 김건희 씨 관련 수사팀을 꾸리라고 검찰에 지시했을 즈음입니다.

이후 박성재 전 장관 주도로 검찰 인사가 단행돼,

이른바 '총장 패싱' 논란도 있었죠.

당시 이원석 총장. '7초 침묵'으로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이원석 / 당시 검찰총장 (지난해 5월) :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 제가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신장식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김태현의 정치쇼) : V0가 역시 김건희였구나 확실히 말하는 거고요. 그리고 하나는 불안감이 보여요. 본인이 '나 사법처리되는 거 아니야?' '저 사람은 왜 안 하지?' 그러니까 불안감과 일종의 질투심 같은 거, 자격지심 이런 게 보여요. 그리고 이런 게 확실히 이번 소위 내란 내지는 불법 비상계엄에 하나의 원인으로 굉장히 강력하게 작동할 수 있었겠구나, 추정을…]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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