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장동혁은 황교안 2...한동훈 험지 출마해야"

이준석 "장동혁은 황교안 2...한동훈 험지 출마해야"

2025.11.26.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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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장외 여론전 등에 나선 국민의힘을 두고, 황교안 전 대표와 같은 선택을 하며 다른 결과를 바라는 건 멍청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외로 나선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는 질문에, 황교안 2라고 답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장동혁 대표가 비상계엄 1년인 다음 달 3일 사과할 가능성에 대해선 기대치가 없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더 나쁘니까 우리를 찍어달란 취지의 입장이 나올 거로 전망했습니다.

또 한동훈 전 대표의 상황을 두고 위기 의식을 가진다면 내년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이나 호남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등 파격적인 선택이 필요하다며, 간을 보다가 떨어지면 큰 위기가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로 나오더라도 장 대표가 이상한 발언을 한다면 비판의 대상이고, 함께 할 수 없다면서 연대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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