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내란 심판에 어떤 타협·지연도 없어야"

김 총리 "내란 심판에 어떤 타협·지연도 없어야"

2025.11.25. 오전 10: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민석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내란의 심판과 정리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법정에서 내란 세력의 모습을 접하며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국민의 우려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1년 전 내란 세력의 뜻대로 됐다면 지금 나라가 어떻게 됐겠느냐며,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국민 주권을 실현하도록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아프리카 순방으로 숨 가쁘게 이어진 다자 정상외교가 올해는 사실상 마무리 됐다며 성과를 꽃피우기 위해 내각 전 부처가 전력투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일주일 뒤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을 언급하며 국회의 심의 결과를 존중하되, 시한 안에 처리돼 민생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