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인 1표제' 최종 결정 일주일 연기...이견 분출

민주, '1인 1표제' 최종 결정 일주일 연기...이견 분출

2025.11.24.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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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하게 하는 이른바 '1인 1표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안 처리 시한을 일주일 늦췄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24일) 당무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일부 당원들의 우려가 있어 보완책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중앙위원회 소집을 11월 28일에서 다음 달 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무위 막판에는 고성까지 오갔는데, 이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공개든 비공개든 다른 의견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서면이나 현장에서 의견을 내신 분도 있었다며, 조금 더 논의할 시간을 갖자는 제안을 정청래 대표가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애초 오는 28일 중앙위에서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정청래 대표 연임을 위한 '졸속 진행'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부 당원들은 당헌·당규 개정 과정에서 의견수렴 절차와 절차적 정당성이 무시됐다며 무효확인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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