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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24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 대장동 항소 포기는 부패 방조... 국정조사·특검 가야
- 부산 장외집회서 질책 쏟아져... 뼈아프게 성찰
- 계엄 1년·장동혁 취임 100일, 尹 전 대통령과는 선 그어야
- 이미 탄핵되고 조기 대선 치러... 탄핵 불복·찬반 논쟁은 정쟁일 뿐
- 장동혁 '나도 황교안' 발언, 고초에 대한 공감이지 극우 회귀 아냐
- 장동혁-조국 토론? 민주당이 불허할 것... 정청래가 나와야
- 당원게시판 韓 조사, '혜경궁 홍씨' 사태 연상... 정치보복 비칠 수도
- 이준석 쓴소리 경청하나 냉소는 안 돼... 인위적 연대 없다
- 민주당 '당원 1인 1표제' 추진, 당원 주권 차원서 나쁘지 않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네 YTN 라디오 김용수 센터 인터뷰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국민의 힘이 주말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부산 울산 경남 창원으로요. 이 대장동 항소 포기는 대한민국을 포기한 것이다.강력 규탄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위원님 나와 계시죠?
◇ 양향자 : 네 양향자입니다. 반갑습니다.
◆ 김영수 : 네 반갑습니다. 위원님 주말 동안 민생 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 다녀오신 거죠?
◇ 양향자 : 네 다녀왔습니다.
◆ 김영수 : 예. 현장 분위기가 좀 어땠습니까?
◇ 양향자 : 그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라는 말처럼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민주주의와 법치가 파괴되고 있다는 분노고 또 하나는 민생 또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절박함이었는데요.이런 분노와 절박함이 현장에서도 다 느껴졌습니다.결국은 법치가 무너지면 민생도 무너진다 그런 공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장외 집회 현장에서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목소리를 높이던데요.이재명 정권은 항소만 포기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포기한 정권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어 우리 양양자 최고위원께서도 목소리를 높이셨는데 최근 항소 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양향자 : 그 말씀은 그 자체입니다. 항소 포기를 하고 또 항소 포기 외압이 있었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그래서 이거는 국정조사를 해야 되고 또 특검으로 이런 일이야말로 특검으로 가야만 나라가 부패로 망하는 길을 막을 수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우리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을 보니까 부산 며느리로서 대한민국을 지킨다 이렇게 하셨네요.
◇ 양향자 : 네 부산에 갔었기 때문에 네 그렇습니다. 네
◆ 김영수 : 30년 삼성, 30년 영남부들과 함께 일했다. 이 우리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분들의 생각 그러니까 최근 항소 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밝히시던가요?
◇ 양향자 : 항소 포기는 있을 수 없다라고 다들 말씀을 엄청 강하게 하셨습니다.그리고 왜 이렇게 국민의힘이 더 힘을 못 내냐 이런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으려면 똘똘 뭉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아니냐 그런 질책도 굉장히
◆ 김영수 : 그래요. 어떤 질책이었습니까? 국민의힘에 대해서
◇ 양향자 : 국민의 힘에 대해서는 이런 나라가 붕괴돼 가고 있는 이런 상황을 보면서 법치도 붕괴되고 민생도 붕괴되고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힘이 정말로 이렇게 대안 세력 민주당이 아니면 국민의 힘이어야 되는데 그런 국민의 힘의 신뢰를 제대로 받아야 될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분노와 절망 그리고 한 번은 바꿔보자 이런 마지막 희망을 또 함께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 김영수 : 한 번은 바꿔보자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 양향자 : 민생은 민생 살려달라 법치 바로 세워달라 이 말씀인데 두 가지 명령을 동시에 주셨다고 느꼈습니다.그런데 참 그 명령 앞에 저는 우리가 겸손해져야 된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한 주말이었어요.
◆ 김영수 : 그래요. 예. 최근에 각종 여론조사를 보니까요.지난주 나왔던 갤럽 조사는 이 항소 포기 관련해서 적절 29% 부적절 48% 이런 조사가 있었는데 국민의힘 지지율은 거의 정체 상태예요.어떻게 봐야 됩니까?
◇ 양향자 : 네 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심이 옳습니다.정치는 우리가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여전히 저는 지지율 숫자를 뭐 이렇게 신뢰가 있는지 없는지 그런 얘기를 하는 것보다 국민의힘 또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불안과 의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이유도 저희가 직시를 해야 되고 그래서 위기 이 위기는 여당이 아니함이 아니라 더 높은 책임을 요구한다.국민의 경고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도 지난주 나온 금요일 갤럽 조사에서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어떻게 보고 계세요?
◇ 양향자 : 지금 g2에 g20이 열리고 있는데 이제 보통 이런 중요한 외교 국면에는 대통령 지지율이 좀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그리고 올림픽 같은 국제 경기도 있어도 그렇고 대한민국의 대표를 응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어떤 마음이 표현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그런데 반면에 이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서는 비판하는 여론이 48대 29로 높지 않습니까?그러니까 그런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로 국정 운영을 하는 우리 대통령과 세력은 국민에게 신뢰받으려면 부패가 없어야 된다.부정부패 비리 불합리 비효율 이런 거는 정말 없애야 된다.저는 그런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우리 양양자 최고위원께서는 지도부에 계시니까 지금 정당 지지도를 잠깐 보면 갤럽 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한 234% 그래서 양당 간 격차가 19% 포인트 정도 벌어져 있는데 이런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벌어진 이유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양향자 : 우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법 판단을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굉장히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는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이제 저희가 또 뭐 장외 집회로 지지율을 올린다 뭐 이런 목표라기보다도 더 많은 국민에게 정부 여당의 지금과 같은 항소 포기와 같은 이런 부분들을 알려야 되는 것도 야당이 해야 될 일이고요.그리고 저는 어떤 지지율을 쫓는 정당이라이 아니라 정말로 진심으로 어떤 무너진 법치 또 휘청이는 민생 이런 부분들을 바로 세우는 정당으로 신뢰를 받으면 저는 격차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라고 보고 있는데 결국 민심은 책임지는 쪽으로 돌아온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책임지는 쪽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는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아
◇ 양향자 : 정치는 책임입니다. 계엄령에 있어서도 책임을 져야 되고 탄핵 상황도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고 그리고 그 탄핵으로 인해서 조기 대선 이 이루어진 것도 저희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규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들을 명명백백히 알려서 국민들이 판단하게 하고 또 국가 운영의 주체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제대로 판단하실 수 있게 해야 되는 그런 책임이라고 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어
◆ 김영수 :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국민의 힘이요.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 여러 활동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장외 집회가 큰 도움이 된다고 보세요.
◇ 양향자 : 장외 집회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지율을 올린다라고는 말씀드릴 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그와 병행해서 여러 민생 행보라든지 이런 것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진심이 국민들에게 소구력 있게 다가갈 때까지 더 진정성 있게 가야 된다.저는 그렇게 이 지도부 안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일각에서는 지금 113 비상계엄이 이제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외연 확장보다는 강성 지지층만 보고 가는 것 아니냐 지나치게 지지층 결집에만 올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시각이 있어요.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정치는 늘 이제 저는 그런 말씀도 드리고 이게 정치는 사실이 아닌 인식의 싸움이다.사실 장덕근 대표가 중도 확장에 대한 철학은 강합니다.옆에서 지근거리에서 제가 얘기도 많이 나눠보고 하는데 다만 이제 가끔 보이는 메시지와 행보가 강성 지지층에게는 믿음을 주지만 중도에게는 의문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더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이제 법치를 지키겠다는 요구가 결코 사실은 강성의 언어가 아니라 상식의 언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함께 정말 먹고사는 문제에 더 우리가 좋은 정책과 또 청년들의 어떤 미래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면 국민들의 지지는 다시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김영수 : 예 이번 장외 집회가 보니까 12월 2일까지 이어지더라고요.네 그리고 12월 3일은 계엄 선포 1년을 맞고요.당이 어떤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우선 어떤 시점을 정해놓고 저희가 무엇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우선 계엄 선포 1년을 맞아서 그날이 또 장동혁 대표의 1주년입니다.100일입니다.
◆ 김영수 : 취임 100일이죠
◇ 양향자 : 10일 네네. 그래서 취임 100일을 취임 100일 메시지로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런 부분들을 진솔하게 그리고 책임 있게 준비하고 또 말씀을 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어떤 메시지가 들어가야 되는지가 가장 중요할 텐데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관련 내용도 포함돼야 된다고 보세요.
◇ 양향자 : 네 우선 장동현 대표의 의중을 제가 100% 판단을 못 했기 때문에 장동현 대표 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윤 저기 전 대통령은 사법 판단을 받고 있기 때문에
◆ 김영수 : 때문에 네
◇ 양향자 : 저희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선을 긋고 민생이라든지 법치 수호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더 매진을 해야 된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아 그래요? 예 뭐 장도혁 대표의 생각도 중요합니다만 지도부 최고위원으로서 생각도 중요하잖아요.그렇습니다. 예 양이자 최고위원은 그 계엄 1년 당의 입장 발표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했으면 좋겠습니까?
◇ 양향자 : 이 말씀을 드리면 또 굉장히 격론이 또 강성 지지층 내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계엄령에 있어서는 불법적이었다고 당에서 인정을 했고요.또 헌재의 판단도 저희가 수용을 했고 그래서 탄핵이 됐고 그리고 조기 대선을 치른 상태고 그러면 그 상황에서 다시 우리가 되돌아가서 이 탄핵이 잘못됐니 잘 됐니가 또 찬탄 반탄 이렇게 나눠서 싸우는 것은 이것은 정쟁만 더 일으킬 뿐이다.당 내든 당 바깥에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사법 판단에 맡기고 이제는 건너가야 된다.건너가서 정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어 국민들의 어떤 민생을 더욱 집중적으로 저희가 좋은 정책을 만들고 그분들의 삶을 보살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예 그래요.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발언을 했잖아요.네 예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양향자 : 그때 저도 참 놀랍기도 했고 그랬습니다만 깊숙이 저는 상대의 입장으로 늘 들어가 봅니다.그래서 제가 글도 올리고 했습니다만 장동현 대표 입장에서 보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어떤 정치 탄압 그리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그런 정치적 고통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때가 가장 황교안 전 총리께서 어려움을 당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당할 수 있다 이런 말이었다라고 저는 제가 이렇게 제 의중을 표명을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부정 선거론으로 신념으로 국가의 어떤 갈등을 일으키는 세력 또 폭력적이거나 극단적이나 이런 세력과 우리가 함께한다라는 얘기는 저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아니다. 그러면 뭐 윤 어게인이라든지 강성 지지층과도 어느 정도 선을 긋는 것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세요.
◇ 양향자 : 저는 윤 어게인이라는 분들도 어떤 정치적 신념이 있기 때문에 그렇고 그리고 강성 지지층들도 정치적 신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집회에 나온다든지 그런데 모든 그런 분들을 다 싸잡아서 절연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저는 극우라고 규정하는 것은 다분히 정말 폭력적이고 갈등을 유발하고 또 당을 고립시키는 극단적인 언사 행동 이런 부분들을 제가 극우라고 규정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과 함께 하면 당이 결국은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삼가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대장도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는요.장동혁 대표가 조국 대표와 그 토론하는 것을 수용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그런데 수용은 했지만 실제 토론이 일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왜냐하면 민주당이 허락을 안 할 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민주당에 매우 불리한 이슈지 않지 않습니까?그리고 조국 대표가 위계상 민주당의 아래 정도 되니까 민주당 승인 없이 독단 행동도 못 한다고 보고요.원래는 장동혁 대표와 정청래 대표가 토론하는 게 맞습니다.그런데 이제 어쩌다가 한동원 조국 토론회에서 또 조국과 장동혁 토론으로 대상이 옮겨갔는데 장동혁 대표가 정청래 대표에게 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을 했으니 빨리 답을 하는 게 맞죠?
◆ 김영수 : 예 그럼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토론을 하는 게 맞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양향자 : 그렇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뭐 이렇게 답이 아직 오지 않았죠
◆ 김영수 : 예. 한동훈 전 대표가 일찌감치 토론을 제안했잖아요.네 한동훈 전 대표의 토론 제의는 어떤 생각이세요?
◇ 양향자 : 그러니까 당원들을 만나보면 극단적인 분들이 좀 많이 계시는데 또 한동훈 전 대표가 강하게 토론도 주장하고 한 부분들은 부분들을 어떤 분들은 한동훈 이렇게 한동훈이 문제다 또 장동혁이 문제다 굉장히 분분합니다.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한동훈 전 장관 시절에 그래도 소송을 하고 또 수사를 하고 소송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저는 토론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고요.다만 이게 어떤 개인의 문제 또 지나간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현 국민의당 국민의 힘과 또 민주당의 대표가 토론을 해서 이 부분을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는 게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지난주에 김민수 최고위원 인터뷰 때도 현행 지도부와 토론하는 게 맞다.한동훈 전 대표가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같은 생각이시네요.
◇ 양향자 : 네 한동원 전 대표도 요청을 했으니 만약에 상대가 그 요청에 응답을 한다면 저는 할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고요.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막고 그런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보시기에 공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당 대표가 하는 것이 이 문제에 있어서는 국민적 관심을 훨씬 더 크게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해결의 어떤 방법을 빨리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저는 맞다고 그 방법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당원 게시판 다시 조사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맞는 결정이라고 보세요.
◇ 양향자 : 그런데 이제 과거에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싸웠을 때 혜경궁 홍시라는 그 당원 게시판 이야기도 있었어요.그런데 결국 뭐 이재명 대통령이 됐습니다만 저는 이제 당원 게시판을 조사하고 또 그에 따라서 한동우 대표를 징계하고 또 한 대표가 관련이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를 통해서 이렇게 일각에서 선거 공천을 박탈할 거다 이런 것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게 자연스러운 일인가 저는 굉장히 어색하다.그리고 많은 국민들도 또 우리 당원들도 정상적인 절차가 아닌 정치적 공격이나 보복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보복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당원들도 있다라는 말씀이세요.
◇ 양향자 : 그렇습니다. 우리 당의 지금 가장 큰 저는 해결해야 될 문제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과 싸우는 것도 중요하고 중요하지만 어떤 당내 이런 갈등 이런 부분을 서로가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고 또 그런 갈등을 또 화합으로 이끌어내는 그런 리더십도 중요하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한동훈 전 대표가 뭐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만 재보궐 선거 출마 가능성 이야기 나오는데 혹시 뭐 한 전 대표가 의사가 있다면 공천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받아야 한다고 보세요.
◇ 양향자 : 그럼 그때 가서 논의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런 당원 게시판 문제도 좀 정리가 안 되고 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이런 문제를 먼저 얘기를 하면 이 또한 갈등의 어떤 원인으로 제가 제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또 겸허하게 진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네 자 그리고 이준석 이준석 대표 이야기해 볼게요.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 힘과 지방선거 연대나 선거운적인 움직임을 함께 할 가능성은 없다.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와 쇄신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이야기했거든요.이준석 개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이나 지금 이준석 대표의 국민의힘 내부 변화 없다라는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이준석 대표의 친정이 국민의 힘이기 때문에 자기 친정인 국민의 힘에게 외연을 키우라 라는 어떤 본인의 바램이기도 하고 충고이기도 하다라고 저는 보고 그러니까 이제 이준석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죠.그런 황기원의 길을 가고 있다.
◆ 김영수 : 아 예 예
◇ 양향자 : 내부에서 국회 내부에서 변화나 쇄신의 목소리 없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는데 저는 이제 쓴 소리도 어떤 쓴소리도 경청을 해야 되고 국민의 힘을 마주해야 된다 우리 우리 당원들이 우리 당을 마주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그런데 이제 쓴소리는 경청을 하지만 그 냉소 또 그런 단절의 정치 이런 것에는 저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그리고 보수 재편이 서로를 향한 어떤 비난해서가 아니라 민생 앞에서의 어떤 겸손과 과거에 대한 성찰, 미래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고요.그리고 국민의힘이 스스로 변하고 혁신한다면 연대의 문은 그때 비로소 국민이 열어주지 저희가 어떤 인위적 세력 교합을 위해서 다시 또 봉합한다면 저는 또 다른 갈등과 또 다른 어떤 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이 선거 연대와 관련해서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 변화나 어떤 계엄에 관한 입장 변화 없이 자꾸 국민의힘이 90년대식 선거 방식 즉 뭉치면 이긴다 이런 구호만으로 가려 한다는 거예요.그게 전략적인 실패라는 주장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이제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개혁신당이 이야기하는 그런 부분들하고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일일이 저희가 개혁신당에게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를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서로 잘 준비해서 국민들께 정말 표로 이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김영수 : 예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양향자 최고위원께서는 한때 이제 민주당에도 몸을 담았던 분이기 때문에 잘 아실 것 같아요.그 대의원 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이요. 정청래 대표가 지금 가장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어떻게 보고 계세요?
◇ 양향자 : 그래서 이제 제가 있을 때도 대의원의 대표성이 좀 과도하다라는 이야기들은 많이 나왔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 있는 순방인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이 논의가 되고 또 결정이 되고 하는 부분들은 내부적 갈등을 굉장히 일으킬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그리고 권리당원의 힘이 지금 정청래 대표가 대표가 됨으로써 확인이 된 상황에서 그 내부에서도 아마 우려스러운 의견들이 많이 분출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어찌 됐든 당원의 당원 주권의 정당은 정당이어야 되는 것은 국민의 힘이든 민주당이든 맞습니다.그래서 당원들에게 권리를 동등하게 부여하는 것 저는 그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슈더 인터뷰 지금까지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고맙습니다.
◇ 양향자 : 감사합니다. 네.
*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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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나도 황교안' 발언, 고초에 대한 공감이지 극우 회귀 아냐
- 장동혁-조국 토론? 민주당이 불허할 것... 정청래가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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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당원 1인 1표제' 추진, 당원 주권 차원서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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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 네 YTN 라디오 김용수 센터 인터뷰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국민의 힘이 주말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부산 울산 경남 창원으로요. 이 대장동 항소 포기는 대한민국을 포기한 것이다.강력 규탄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위원님 나와 계시죠?
◇ 양향자 : 네 양향자입니다. 반갑습니다.
◆ 김영수 : 네 반갑습니다. 위원님 주말 동안 민생 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 다녀오신 거죠?
◇ 양향자 : 네 다녀왔습니다.
◆ 김영수 : 예. 현장 분위기가 좀 어땠습니까?
◇ 양향자 : 그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라는 말처럼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민주주의와 법치가 파괴되고 있다는 분노고 또 하나는 민생 또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절박함이었는데요.이런 분노와 절박함이 현장에서도 다 느껴졌습니다.결국은 법치가 무너지면 민생도 무너진다 그런 공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장외 집회 현장에서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목소리를 높이던데요.이재명 정권은 항소만 포기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포기한 정권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어 우리 양양자 최고위원께서도 목소리를 높이셨는데 최근 항소 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양향자 : 그 말씀은 그 자체입니다. 항소 포기를 하고 또 항소 포기 외압이 있었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그래서 이거는 국정조사를 해야 되고 또 특검으로 이런 일이야말로 특검으로 가야만 나라가 부패로 망하는 길을 막을 수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우리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을 보니까 부산 며느리로서 대한민국을 지킨다 이렇게 하셨네요.
◇ 양향자 : 네 부산에 갔었기 때문에 네 그렇습니다. 네
◆ 김영수 : 30년 삼성, 30년 영남부들과 함께 일했다. 이 우리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분들의 생각 그러니까 최근 항소 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밝히시던가요?
◇ 양향자 : 항소 포기는 있을 수 없다라고 다들 말씀을 엄청 강하게 하셨습니다.그리고 왜 이렇게 국민의힘이 더 힘을 못 내냐 이런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으려면 똘똘 뭉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아니냐 그런 질책도 굉장히
◆ 김영수 : 그래요. 어떤 질책이었습니까? 국민의힘에 대해서
◇ 양향자 : 국민의 힘에 대해서는 이런 나라가 붕괴돼 가고 있는 이런 상황을 보면서 법치도 붕괴되고 민생도 붕괴되고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힘이 정말로 이렇게 대안 세력 민주당이 아니면 국민의 힘이어야 되는데 그런 국민의 힘의 신뢰를 제대로 받아야 될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분노와 절망 그리고 한 번은 바꿔보자 이런 마지막 희망을 또 함께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 김영수 : 한 번은 바꿔보자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 양향자 : 민생은 민생 살려달라 법치 바로 세워달라 이 말씀인데 두 가지 명령을 동시에 주셨다고 느꼈습니다.그런데 참 그 명령 앞에 저는 우리가 겸손해져야 된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한 주말이었어요.
◆ 김영수 : 그래요. 예. 최근에 각종 여론조사를 보니까요.지난주 나왔던 갤럽 조사는 이 항소 포기 관련해서 적절 29% 부적절 48% 이런 조사가 있었는데 국민의힘 지지율은 거의 정체 상태예요.어떻게 봐야 됩니까?
◇ 양향자 : 네 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심이 옳습니다.정치는 우리가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여전히 저는 지지율 숫자를 뭐 이렇게 신뢰가 있는지 없는지 그런 얘기를 하는 것보다 국민의힘 또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불안과 의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이유도 저희가 직시를 해야 되고 그래서 위기 이 위기는 여당이 아니함이 아니라 더 높은 책임을 요구한다.국민의 경고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도 지난주 나온 금요일 갤럽 조사에서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어떻게 보고 계세요?
◇ 양향자 : 지금 g2에 g20이 열리고 있는데 이제 보통 이런 중요한 외교 국면에는 대통령 지지율이 좀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그리고 올림픽 같은 국제 경기도 있어도 그렇고 대한민국의 대표를 응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어떤 마음이 표현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그런데 반면에 이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서는 비판하는 여론이 48대 29로 높지 않습니까?그러니까 그런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로 국정 운영을 하는 우리 대통령과 세력은 국민에게 신뢰받으려면 부패가 없어야 된다.부정부패 비리 불합리 비효율 이런 거는 정말 없애야 된다.저는 그런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우리 양양자 최고위원께서는 지도부에 계시니까 지금 정당 지지도를 잠깐 보면 갤럽 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한 234% 그래서 양당 간 격차가 19% 포인트 정도 벌어져 있는데 이런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벌어진 이유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양향자 : 우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법 판단을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굉장히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는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이제 저희가 또 뭐 장외 집회로 지지율을 올린다 뭐 이런 목표라기보다도 더 많은 국민에게 정부 여당의 지금과 같은 항소 포기와 같은 이런 부분들을 알려야 되는 것도 야당이 해야 될 일이고요.그리고 저는 어떤 지지율을 쫓는 정당이라이 아니라 정말로 진심으로 어떤 무너진 법치 또 휘청이는 민생 이런 부분들을 바로 세우는 정당으로 신뢰를 받으면 저는 격차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라고 보고 있는데 결국 민심은 책임지는 쪽으로 돌아온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책임지는 쪽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는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아
◇ 양향자 : 정치는 책임입니다. 계엄령에 있어서도 책임을 져야 되고 탄핵 상황도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고 그리고 그 탄핵으로 인해서 조기 대선 이 이루어진 것도 저희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규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들을 명명백백히 알려서 국민들이 판단하게 하고 또 국가 운영의 주체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제대로 판단하실 수 있게 해야 되는 그런 책임이라고 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어
◆ 김영수 :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국민의 힘이요.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 여러 활동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장외 집회가 큰 도움이 된다고 보세요.
◇ 양향자 : 장외 집회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지율을 올린다라고는 말씀드릴 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그와 병행해서 여러 민생 행보라든지 이런 것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진심이 국민들에게 소구력 있게 다가갈 때까지 더 진정성 있게 가야 된다.저는 그렇게 이 지도부 안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일각에서는 지금 113 비상계엄이 이제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외연 확장보다는 강성 지지층만 보고 가는 것 아니냐 지나치게 지지층 결집에만 올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시각이 있어요.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정치는 늘 이제 저는 그런 말씀도 드리고 이게 정치는 사실이 아닌 인식의 싸움이다.사실 장덕근 대표가 중도 확장에 대한 철학은 강합니다.옆에서 지근거리에서 제가 얘기도 많이 나눠보고 하는데 다만 이제 가끔 보이는 메시지와 행보가 강성 지지층에게는 믿음을 주지만 중도에게는 의문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더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이제 법치를 지키겠다는 요구가 결코 사실은 강성의 언어가 아니라 상식의 언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함께 정말 먹고사는 문제에 더 우리가 좋은 정책과 또 청년들의 어떤 미래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면 국민들의 지지는 다시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김영수 : 예 이번 장외 집회가 보니까 12월 2일까지 이어지더라고요.네 그리고 12월 3일은 계엄 선포 1년을 맞고요.당이 어떤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우선 어떤 시점을 정해놓고 저희가 무엇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우선 계엄 선포 1년을 맞아서 그날이 또 장동혁 대표의 1주년입니다.100일입니다.
◆ 김영수 : 취임 100일이죠
◇ 양향자 : 10일 네네. 그래서 취임 100일을 취임 100일 메시지로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런 부분들을 진솔하게 그리고 책임 있게 준비하고 또 말씀을 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어떤 메시지가 들어가야 되는지가 가장 중요할 텐데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관련 내용도 포함돼야 된다고 보세요.
◇ 양향자 : 네 우선 장동현 대표의 의중을 제가 100% 판단을 못 했기 때문에 장동현 대표 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윤 저기 전 대통령은 사법 판단을 받고 있기 때문에
◆ 김영수 : 때문에 네
◇ 양향자 : 저희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선을 긋고 민생이라든지 법치 수호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더 매진을 해야 된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아 그래요? 예 뭐 장도혁 대표의 생각도 중요합니다만 지도부 최고위원으로서 생각도 중요하잖아요.그렇습니다. 예 양이자 최고위원은 그 계엄 1년 당의 입장 발표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했으면 좋겠습니까?
◇ 양향자 : 이 말씀을 드리면 또 굉장히 격론이 또 강성 지지층 내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계엄령에 있어서는 불법적이었다고 당에서 인정을 했고요.또 헌재의 판단도 저희가 수용을 했고 그래서 탄핵이 됐고 그리고 조기 대선을 치른 상태고 그러면 그 상황에서 다시 우리가 되돌아가서 이 탄핵이 잘못됐니 잘 됐니가 또 찬탄 반탄 이렇게 나눠서 싸우는 것은 이것은 정쟁만 더 일으킬 뿐이다.당 내든 당 바깥에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사법 판단에 맡기고 이제는 건너가야 된다.건너가서 정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어 국민들의 어떤 민생을 더욱 집중적으로 저희가 좋은 정책을 만들고 그분들의 삶을 보살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예 그래요.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발언을 했잖아요.네 예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양향자 : 그때 저도 참 놀랍기도 했고 그랬습니다만 깊숙이 저는 상대의 입장으로 늘 들어가 봅니다.그래서 제가 글도 올리고 했습니다만 장동현 대표 입장에서 보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어떤 정치 탄압 그리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그런 정치적 고통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때가 가장 황교안 전 총리께서 어려움을 당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당할 수 있다 이런 말이었다라고 저는 제가 이렇게 제 의중을 표명을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부정 선거론으로 신념으로 국가의 어떤 갈등을 일으키는 세력 또 폭력적이거나 극단적이나 이런 세력과 우리가 함께한다라는 얘기는 저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아니다. 그러면 뭐 윤 어게인이라든지 강성 지지층과도 어느 정도 선을 긋는 것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세요.
◇ 양향자 : 저는 윤 어게인이라는 분들도 어떤 정치적 신념이 있기 때문에 그렇고 그리고 강성 지지층들도 정치적 신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집회에 나온다든지 그런데 모든 그런 분들을 다 싸잡아서 절연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저는 극우라고 규정하는 것은 다분히 정말 폭력적이고 갈등을 유발하고 또 당을 고립시키는 극단적인 언사 행동 이런 부분들을 제가 극우라고 규정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과 함께 하면 당이 결국은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삼가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대장도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는요.장동혁 대표가 조국 대표와 그 토론하는 것을 수용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그런데 수용은 했지만 실제 토론이 일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왜냐하면 민주당이 허락을 안 할 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민주당에 매우 불리한 이슈지 않지 않습니까?그리고 조국 대표가 위계상 민주당의 아래 정도 되니까 민주당 승인 없이 독단 행동도 못 한다고 보고요.원래는 장동혁 대표와 정청래 대표가 토론하는 게 맞습니다.그런데 이제 어쩌다가 한동원 조국 토론회에서 또 조국과 장동혁 토론으로 대상이 옮겨갔는데 장동혁 대표가 정청래 대표에게 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을 했으니 빨리 답을 하는 게 맞죠?
◆ 김영수 : 예 그럼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토론을 하는 게 맞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양향자 : 그렇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뭐 이렇게 답이 아직 오지 않았죠
◆ 김영수 : 예. 한동훈 전 대표가 일찌감치 토론을 제안했잖아요.네 한동훈 전 대표의 토론 제의는 어떤 생각이세요?
◇ 양향자 : 그러니까 당원들을 만나보면 극단적인 분들이 좀 많이 계시는데 또 한동훈 전 대표가 강하게 토론도 주장하고 한 부분들은 부분들을 어떤 분들은 한동훈 이렇게 한동훈이 문제다 또 장동혁이 문제다 굉장히 분분합니다.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한동훈 전 장관 시절에 그래도 소송을 하고 또 수사를 하고 소송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저는 토론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고요.다만 이게 어떤 개인의 문제 또 지나간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현 국민의당 국민의 힘과 또 민주당의 대표가 토론을 해서 이 부분을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는 게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지난주에 김민수 최고위원 인터뷰 때도 현행 지도부와 토론하는 게 맞다.한동훈 전 대표가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같은 생각이시네요.
◇ 양향자 : 네 한동원 전 대표도 요청을 했으니 만약에 상대가 그 요청에 응답을 한다면 저는 할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고요.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막고 그런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보시기에 공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당 대표가 하는 것이 이 문제에 있어서는 국민적 관심을 훨씬 더 크게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해결의 어떤 방법을 빨리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저는 맞다고 그 방법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당원 게시판 다시 조사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맞는 결정이라고 보세요.
◇ 양향자 : 그런데 이제 과거에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싸웠을 때 혜경궁 홍시라는 그 당원 게시판 이야기도 있었어요.그런데 결국 뭐 이재명 대통령이 됐습니다만 저는 이제 당원 게시판을 조사하고 또 그에 따라서 한동우 대표를 징계하고 또 한 대표가 관련이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를 통해서 이렇게 일각에서 선거 공천을 박탈할 거다 이런 것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게 자연스러운 일인가 저는 굉장히 어색하다.그리고 많은 국민들도 또 우리 당원들도 정상적인 절차가 아닌 정치적 공격이나 보복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보복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당원들도 있다라는 말씀이세요.
◇ 양향자 : 그렇습니다. 우리 당의 지금 가장 큰 저는 해결해야 될 문제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과 싸우는 것도 중요하고 중요하지만 어떤 당내 이런 갈등 이런 부분을 서로가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고 또 그런 갈등을 또 화합으로 이끌어내는 그런 리더십도 중요하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한동훈 전 대표가 뭐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만 재보궐 선거 출마 가능성 이야기 나오는데 혹시 뭐 한 전 대표가 의사가 있다면 공천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받아야 한다고 보세요.
◇ 양향자 : 그럼 그때 가서 논의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런 당원 게시판 문제도 좀 정리가 안 되고 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이런 문제를 먼저 얘기를 하면 이 또한 갈등의 어떤 원인으로 제가 제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또 겸허하게 진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네 자 그리고 이준석 이준석 대표 이야기해 볼게요.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 힘과 지방선거 연대나 선거운적인 움직임을 함께 할 가능성은 없다.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와 쇄신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이야기했거든요.이준석 개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이나 지금 이준석 대표의 국민의힘 내부 변화 없다라는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이준석 대표의 친정이 국민의 힘이기 때문에 자기 친정인 국민의 힘에게 외연을 키우라 라는 어떤 본인의 바램이기도 하고 충고이기도 하다라고 저는 보고 그러니까 이제 이준석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죠.그런 황기원의 길을 가고 있다.
◆ 김영수 : 아 예 예
◇ 양향자 : 내부에서 국회 내부에서 변화나 쇄신의 목소리 없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는데 저는 이제 쓴 소리도 어떤 쓴소리도 경청을 해야 되고 국민의 힘을 마주해야 된다 우리 우리 당원들이 우리 당을 마주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그런데 이제 쓴소리는 경청을 하지만 그 냉소 또 그런 단절의 정치 이런 것에는 저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그리고 보수 재편이 서로를 향한 어떤 비난해서가 아니라 민생 앞에서의 어떤 겸손과 과거에 대한 성찰, 미래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고요.그리고 국민의힘이 스스로 변하고 혁신한다면 연대의 문은 그때 비로소 국민이 열어주지 저희가 어떤 인위적 세력 교합을 위해서 다시 또 봉합한다면 저는 또 다른 갈등과 또 다른 어떤 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예 이 선거 연대와 관련해서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 변화나 어떤 계엄에 관한 입장 변화 없이 자꾸 국민의힘이 90년대식 선거 방식 즉 뭉치면 이긴다 이런 구호만으로 가려 한다는 거예요.그게 전략적인 실패라는 주장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양향자 : 이제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개혁신당이 이야기하는 그런 부분들하고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일일이 저희가 개혁신당에게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를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서로 잘 준비해서 국민들께 정말 표로 이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김영수 : 예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양향자 최고위원께서는 한때 이제 민주당에도 몸을 담았던 분이기 때문에 잘 아실 것 같아요.그 대의원 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이요. 정청래 대표가 지금 가장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어떻게 보고 계세요?
◇ 양향자 : 그래서 이제 제가 있을 때도 대의원의 대표성이 좀 과도하다라는 이야기들은 많이 나왔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 있는 순방인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이 논의가 되고 또 결정이 되고 하는 부분들은 내부적 갈등을 굉장히 일으킬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그리고 권리당원의 힘이 지금 정청래 대표가 대표가 됨으로써 확인이 된 상황에서 그 내부에서도 아마 우려스러운 의견들이 많이 분출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어찌 됐든 당원의 당원 주권의 정당은 정당이어야 되는 것은 국민의 힘이든 민주당이든 맞습니다.그래서 당원들에게 권리를 동등하게 부여하는 것 저는 그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슈더 인터뷰 지금까지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고맙습니다.
◇ 양향자 : 감사합니다. 네.
*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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