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의원총회...'항소 포기' 국정조사 논의

국민의힘이 오늘(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등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야당은 별도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의 규명을 요구하고 있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조작 수사와 검사 항명 부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들어준 만큼 민주당이 특위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가 공천 반영을 위해 마련한 평가 지표에 대한 설명도 진행됩니다.

TF는 현직 지자체장이 직접 자신의 성과를 설명하는 PT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으로, 평가에는 경제 등 정량지표 50%, 여론조사 30%, 개인 PT 면접이 20% 반영될 전망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