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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둘러싼 친명계 일각의 비판에 더 미룰 수 없는 당내 민주주의 과제라고 반박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 시절 최고위원으로서 호흡을 맞추며 당원 주권 정당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2022년~2023년 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 등이 대의원제 개선과 권리당원 1인 1표제를 요구했던 성명서를 공유하며, 1인 1표제는 꾸준히 요구되고 논의됐던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친명계 일각에서는 '1인 1표제'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숙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1기 지도부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 의원은 SNS를 통해 대의원제에는 단순한 '기득권 구조'만 있는 게 아니라 지역 균형, 전국 정당의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전략적 보완장치가 담겨 있다며 졸속 개혁을 우려했습니다.
친명계로 꼽히는 윤종군 의원도 당원주권 강화 방향에 동의하지만, 전 지역 권리당원 표를 1인 1표로 하는 것엔 이견이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됐으면 한다고 썼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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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친명계 일각에서는 '1인 1표제'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숙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1기 지도부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 의원은 SNS를 통해 대의원제에는 단순한 '기득권 구조'만 있는 게 아니라 지역 균형, 전국 정당의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전략적 보완장치가 담겨 있다며 졸속 개혁을 우려했습니다.
친명계로 꼽히는 윤종군 의원도 당원주권 강화 방향에 동의하지만, 전 지역 권리당원 표를 1인 1표로 하는 것엔 이견이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됐으면 한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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