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현장영상+] 이 대통령, 이집트와 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

속보[현장영상+] 이 대통령, 이집트와 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

2025.11.20.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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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중동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조금 전 양국 정상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직접 발표했는데요.

현장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존경하는 알시시 대통령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집트 국민 여러분, 이렇게 방문을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과 이집트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집트를 공식 방문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의 방문을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신 알시시 대통령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 이집트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과 이집트 양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그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오늘 저와 알시시 대통령님은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앞으로 평화, 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공동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더공고하게 하고 함께 문화 강국으로서 외연을 넓히고 한반도와 중동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회담의 주요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최근 한반도 및 중동의 상황에 대해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알시시 대통령님께서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집트가 가자지구 휴전과 재건, 나아가 중동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가자 난민이 겪는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이집트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한반도와 중동지역 평화를 위한 서로의 역할을 지지하며 동시에 국제평화를 위해 계속 연대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양국 간 경제, 사회 분야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최대 제조업 기반국이자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핵심 허브입니다.

대한민국은 성공적인 발전의 경험과 다수의 글로벌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양국은 양국 간 경제협력이 갖교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또한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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