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직 유지' 패스트트랙 1심 선고에 "검찰, 항소 자제하나 볼 것"

이준석, '의원직 유지' 패스트트랙 1심 선고에 "검찰, 항소 자제하나 볼 것"

2025.11.20. 오후 3: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선고와 관련해 검찰의 '항소 자제' 여부를 살펴보면 대장동 1심 항소 포기와 선명한 비교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SNS에 글을 올려 오늘 판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당선무효형에 미치지 못하는 형이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회 선진화법은 과거 폭력과 폭언으로 얼룩진 국회를 바꾸려 어렵사리 마련됐다며 이번 판결로 몇몇 의원이 책임을 지게 됐지만 처벌 규정이 없는 다른 원칙들은 여전히 다수당 편의에 따라 무시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여야 모두 합의 정신과 최소한 상식이 살아있는 국회 운영의 원칙을 다시 새기는 출발점으로 삼자며, 야당처럼 여당 하는 민주당이나 여당처럼 야당 하는 국민의힘 모두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