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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UAE는 최고의 예우를 갖춰 이 대통령을 맞았는데, 양국은 인공지능과 원자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MOU도 체결했습니다.
순방에 동행 중인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기자]
네, 아랍에미리트에 마련된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 진행된 한-UAE 정상회담 소식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곳 시각으로 오전 11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4시 국빈 자격으로 UAE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UAE 측은 이 대통령을 최고 수준의 의전을 갖춰 맞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숙소부터 환영식과 정상회담이 열린 대통령궁까지 도로는 통제됐고, 이 대통령이 궁에 도착할 때쯤엔 항공기의 곡예비행도 펼쳐졌습니다.
태극기 상징색인 빨간색과 파란색 연기를 뿜었습니다.
낙타병과 기마병 의장대 또한 도열해 이 대통령을 반겼고, 가장 높은 수준 예우로 여겨지는 예포 21발이 발사됐습니다.
환영식에 이어 진행된 이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의 한-UAE 정상회담은 57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고한 신뢰와 존중,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희망했고, 무함마드 대통령도 향후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협력 증진을 바란다며 화답했습니다.
[앵커]
두 정상의 이런 공감대는 여러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7건의 양해각서, MOU를 맺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등 AI 분야의 포괄적 협력 강화 추진 구상이 담긴 '한-UAE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가 체결됐습니다.
AI 투자와 공급망 확장, 연구개발 등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자는 겁니다.
전문가 교류 확대 내용 등을 담은 '한-UAE AI 분야 협력 MOU'도 연장선에 있습니다.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 협력에 관한 MOU 개정'과 '한-UAE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도 성과로 꼽힙니다.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 간 원자력 신기술 및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원자력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 MOU'도 이번 회담에서 거둔 결실입니다.
지식재산 분야와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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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UAE는 최고의 예우를 갖춰 이 대통령을 맞았는데, 양국은 인공지능과 원자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MOU도 체결했습니다.
순방에 동행 중인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기자]
네, 아랍에미리트에 마련된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 진행된 한-UAE 정상회담 소식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곳 시각으로 오전 11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4시 국빈 자격으로 UAE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UAE 측은 이 대통령을 최고 수준의 의전을 갖춰 맞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숙소부터 환영식과 정상회담이 열린 대통령궁까지 도로는 통제됐고, 이 대통령이 궁에 도착할 때쯤엔 항공기의 곡예비행도 펼쳐졌습니다.
태극기 상징색인 빨간색과 파란색 연기를 뿜었습니다.
낙타병과 기마병 의장대 또한 도열해 이 대통령을 반겼고, 가장 높은 수준 예우로 여겨지는 예포 21발이 발사됐습니다.
환영식에 이어 진행된 이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의 한-UAE 정상회담은 57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고한 신뢰와 존중,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희망했고, 무함마드 대통령도 향후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협력 증진을 바란다며 화답했습니다.
[앵커]
두 정상의 이런 공감대는 여러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7건의 양해각서, MOU를 맺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등 AI 분야의 포괄적 협력 강화 추진 구상이 담긴 '한-UAE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가 체결됐습니다.
AI 투자와 공급망 확장, 연구개발 등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자는 겁니다.
전문가 교류 확대 내용 등을 담은 '한-UAE AI 분야 협력 MOU'도 연장선에 있습니다.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 협력에 관한 MOU 개정'과 '한-UAE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도 성과로 꼽힙니다.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 간 원자력 신기술 및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원자력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 MOU'도 이번 회담에서 거둔 결실입니다.
지식재산 분야와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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