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대통령 위한 결정"

[현장영상+]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대통령 위한 결정"

2025.11.18.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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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규탄하며 릴레이 투쟁에 돌입한 국민의힘이 오늘은 법무부가 있는 과천으로 향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리는 지금 대장동 항소 포기 게이트의 진원지에 와 있습니다.

이번 항소 포기는 이재명을 위한 정성호와 이진수에 의한 항소 포기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6년 전, 법무부 장관의 의견표명은 그 자체로 외압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항소 포기에서는 항소가 필요하다는 수사검사들의 의견에 거듭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압박을 했습니다.

본인의 말에 의하더라도 명백한 외압입니다.

이진수 차관은 수사지휘권이라는 칼을 꺼내 보이면서 수사검사들을 압박했습니다.

이 또한 명백한 수사 외압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진수 차관 명백한 직권남용입니다.

7400억이라는 배임죄의 범죄수익을 환수해서 국고로 돌려놓아야 될 그 의무를 저버리고 범죄자들에게 7400억이라는 이익을 안겨준 또 다른 배임죄의 범죄자들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아바타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항소를 포기할 것이 아니라 애당초 수사지휘권을 포기했어야 합니다.

그러고도 검사들의 항명이라고 합니다.

비판적인 의견을 낸 검사장들을 징계하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에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진수 차관, 이미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법무부 장관, 법무부 차관이 됐습니다.

부끄러움을 안다면 즉각 그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항명이라면 그래서 비판적 의견을 낸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강등시킬 그런 떳떳한 일이었다면 당장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들의 명령입니다.

다시 한 번 국민들의 명령을 이 자리에서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국정조사 즉각 수용하십시오. 특검 즉각 수용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명령입니다.

이상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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