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민생 예산을 선심 예산으로 매도...이율배반"

민주 "국민의힘, 민생 예산을 선심 예산으로 매도...이율배반"

2025.11.17.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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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예산 심사를 앞두고 '민생 예산'을 '선심 예산'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서민을 위한다면서도 민생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한다며 이율배반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다면서 이들의 숨통을 틔울 지역사랑 상품권과 농어촌 기본소득 예산은 '포퓰리즘'이라 반대하고, 산업 전환과 청년 일자리를 외치면서 AI·성장펀드 예산은 비효율이라고 폄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은 선심 경쟁이 아닌 오직 민생과 미래를 위한 책임 재정에 집중하겠다며 국민의힘도 국민의 삶을 위한 정직한 예산 심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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