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장동혁 "이 대통령, 공직자 휴대전화까지 들여다보려 해"

[현장영상+] 장동혁 "이 대통령, 공직자 휴대전화까지 들여다보려 해"

2025.11.17.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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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한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항소 포기에 더해 배임죄 폐지, 관세협상 후속 조치 문제 등도 논의될 거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랬던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를 네 편, 내 편으로 가르기 위해서 공직자의 휴대폰까지 다 뒤지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현수막을 걸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특정 국가를 위해서 혐오 발언도 처벌하겠다고 하고 있고 언론과 국민들의 입틀막이 시작된 것은 오래전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겠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코리아정부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의중이 개입됐다라고 응답한 국민이 5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대통령실과 무관하다는 답변은 37.7%에 불과합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꼼수를 부리지 말고 특위를 만들어서 국정조사에 협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검도 반드시 실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9월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 지수가 101.51을 기록하면서 집계 이래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평균 월세도 1년 전 126만 원에서 14.2%가 오른 144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10.15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이곳저곳에서 수치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즉시 10.15 부동산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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