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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내일(1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중정 연못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육사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훈부는 육사가 항일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국군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장소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대한민국 빛낼 이 너와 나로다'로, 광복군 군가였던 '독립군가 가사를 인용해 선정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인 지난 2023년 육사는 교정에 있는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이전하려고 해 독립유공자 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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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념식 주제는 '대한민국 빛낼 이 너와 나로다'로, 광복군 군가였던 '독립군가 가사를 인용해 선정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인 지난 2023년 육사는 교정에 있는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이전하려고 해 독립유공자 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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