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동북아 3국 표기순서 '한중일'로 통일

대통령실, 동북아 3국 표기순서 '한중일'로 통일

2025.11.16.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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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YTN에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쓰던 '한일중'이란 표현보다 입에 더 붙는 표기인 '한중일'로 복원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전임 정부가 일본에 편중된 외교 기조로 중국을 배제해 실리를 잃은 측면이 있다고 보고, 중국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정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3년 9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동북아 3국을 '한일중' 순서로 표기해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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