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사퇴 압박? 정성호 전혀 흔들림 없어...원칙에 따라 일 하시는 분"

조상호 "사퇴 압박? 정성호 전혀 흔들림 없어...원칙에 따라 일 하시는 분"

2025.11.14.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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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1월 14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조상호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서정욱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대장동 관련해서 정성호 장관이 질의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 조상호 보좌관과의 문자 내용이 큰 카메라를 통해서 잡혔습니다. 좀 놀라진 않으셨는지?

▣조상호: 아니 뭐 저는 놀랄 거는 아니고요. 저는 그 내용을 읽어보시면 당연히 보좌관이 보좌하는 대상에게 적절하게 정무적인 조언을 하는 내용이거든요. 뭐 특별히 내용상 문제는 없어 보이고 아무리 읽어봐도 뭐 특별히 문제없어 보이던데요. 그리고 장관님께서 워낙 5선 국회의원 출신이셔가지고 워낙 국회의원과의 어떤 대응 과정들을 너무 잘 아세요. 너무 잘 아시는데 그 과정에서 제 의견을 조금 보탰을 뿐이고요. 그리고 지금 저기 국회 대응 과정을 보시면 말씀도 워낙 잘 하시잖아요.

(중략)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좀 드리면 이제 야권에서도 사퇴하라는 압박이 굉장히 많은데요. 좀 혹시 최근 정성호 장관의 심경은 어떤지 옆에서 계시는 장관 정책 보좌관이시니까 궁금하네요.

▣조상호: 아니 뭐 아무것도 아닌 일을 침수봉대해 가지고 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흔들림 없으시고요. 그 다음에 일관해서 단 한 번도 원칙에 따라 그 일을 처리해 오셨지 어떤 사건은 이렇게 하고 어떤 사건은 또 다르게 하고 그렇게 해보신 적이 없어요. 우리가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 들어서 한 가지 원칙을 발표했죠. 다른 분들 상소하지 않고 무분별하고 기계적인 항소 상고하지 않겠다. 이걸 분명히 밝혔고요. 그 원칙에 따라 지금까지 아까 말씀하셨는데 왜 이 사건이 처음이냐 하시는데 이 사건 처음 아닙니다. 처음 아니고 그 이전에 수많은 국가배상 사건부터 시작해서 뭐 과거사 사건 그리고 또 가장 최근에는 막걸리 부녀 살인 사건 그다음에 또 이 언론사 징계 사건들 한 47건인가요? 하여튼 무더기 징계 사건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전부 다 항소 포기하게 하고 상고 포기하게 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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