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 50여 개 민생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여야 합의' 50여 개 민생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25.11.13.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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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50여 개 비쟁점 민생 법안이 처리됐습니다.

국회는 택배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51명 가운데 찬성 150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소관 부처 장관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본회의에 불참했다며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이 밖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피해를 본 주민의 소득 창출과 재정착을 지원하는 특별법과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가 공동 발의한 'K스틸법'과 패스트트랙 기간이 지난 '반도체 특별법'은 오는 27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여야 합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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