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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1월 10일 (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민하 평론가, 박영식 평론가,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대장동 항소 포기, 권력 그리워하는 정치 검찰들이 벌이는 항명 사태
- 형법상 배임죄 적용, 중형 선고 의미...항소 실익 없어
- 尹 석방 때 심우정 항소 포기해...친윤 검사들도 한마디 없었어
- 민정수석실과 소통? 대통령실 개별 건에 대해 개입하면 문제
- 민정 라인 개입 가능성 없어...그럴 문제도 아냐
- 정성호도 개입하지 않았을 것...나중에 드러나면 그때 문제
-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검찰 스스로 자초한 문제
- 검찰,사법 개혁에 저항 있기 마련...국민들이 다 알 것
- 이인형 메모? 이적죄 기소는 당연, 매우 충격적인 내용
- 이인형 메모 통해 尹정권 무력 통치관 그대로 드러나
- 尹의 무력 통치, 결국 쫓겨나는 결과로 나타나...반드시 단죄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죠. 주말 사이에 특검에서 지난번에 아크로비스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을 했는데 새로운 가방이 나왔습니다. 새로운 가방이 나왔는데 이 가방에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 부인이 당 대표 당선 도움에 감사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지까지 발견이 됐고 이에 대해서 결국 김건희 씨 변호인단 쪽에서는 이 선물을 받은 사실이 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이건 또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준우: 제가 이제 좀 이거 물어봤어요. 김기현 이제 측근들 의원 측근들한테 물어봤었는데 진짜 그 당 대표 당선되고 나서 이제 감사한 마음으로 이제 이제 당을 잘 이끌겠다 이제 그런 의미로 선물을 준 거고요. 또 이제 민주당이 하는 공격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그때 김기현 이제 당시 당 대표가 상당히 이제 낮은 지지율을 얻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제 친윤 세력의 힘을 얻어서 당 대표가 된 것 아니냐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당 대표 선거가 3월에 있었어요. 그런데 1월달 당시에 YTN에서 했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m퍼블릭인가 거기서 했던 건데 거기에 보면 김기현 대표가 1등으로 나와요. 그리고 나경원 의원이 2등 그런데 이 두 사람 간의 차 퍼센트 차이가 몇 퍼센트 포인트밖에 차이가 안 나요? 굉장히 박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쯤에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나경원이 1등이고 김기현 의원이 2등이고 그다음에 유승민이 3등, 안철수가 4등 이런 결과가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전당대회 상당히 2-3개월 전부터 김기현 의원이 상당히 자력으로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당 대표에 당선되도록 대통령에서 도와줘 가지고 거기에 답례로 선물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또 이제 그 가방의 가격도 좀 이제 말씀드리자면 일부에서는 뭐 몇 천만 원짜리 값 아니냐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이게 100만 원대 초반에서 중반 요 사이 가격대로 가더라고요. 물론 이제 100만 원이라는 자체가 더 큰 돈이긴 합니다. 하긴 한데 일부에서 이제 좀 약간 선전 이제 선동하듯이 왜곡돼 가지고 몇천만 원짜리 고가의 가방을 준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그것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준우: 그렇더라도 이걸 주는 건 아니지 않아요
□이준우: 그 부적절하죠. 그러니까 뭐 선물 자체가 말로는 이제 고맙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당 이제 대통령의 이 정권 이제 승리와 그다음에 총선의 승리를 잘 이끌겠습니다. 이렇게 말로만 이제 주고받은 게 제일 아름답죠.
☆김준우: 받는 사람도 이거 잘못된 건 분명하다.
□이준우: 그렇죠 좀 부적절한 건 맞습니다.
▣박영식: 저는 이제 이럴 때 이제 항상 이렇게 뭔가 역지사지를 해보면 제일 우리 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배우자끼리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는 김기현 전 대표의 말을 받아서 만약에 이제 민주당 의원들 중에 누군가가 특히 이제 전직 민주당의 당대표가 있지 않겠습니까? 김혜경 여사에게 이제 이런 선물을 했다라고 하면 아마 저는 국민의힘이 지도부 차원의 의원직 사퇴를 저는 내걸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만약에 이런 일이 실제 지금 벌어진 거잖아요. 그럼 저는 이건 사실 의원직 사퇴감이라고 봅니다. 김기현 의원은 이 사건만으로도 지금 사실 의정 활동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진 상황이고 오늘 같은 이런 이슈들이 많이 터져 있을 땐 굉장히 고맙고 감사할 거예요.
☆김준우: 검찰에 감사하다
▣박영식: 완전히 감사할 겁니다. 지금 이 논란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그리고 이게 지금 뭐 여당에 계시는 신지호 전 의원인가요? 이분이 오늘 심지어 방송에 내보내기가 좀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많이 화가 나셔 가지고 분기탱천하신 거를 제가 봤는데 틀린 말씀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거를 지금 말이라고 한 것이냐 게다가 이게 만약에 그 쪽지가 편지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대가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사실 입증되기가 어려울 거라고
☆김준우: 누가 줬는지도 몰랐겠죠.
▣박영식: 이제 아내가 줬고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라는 목적이 확실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그것도 심지어 김건희 씨한테 갔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거를 본다라고 하면 이거는 법률적으로 공직자가 아니고 사인이고 또 이것이 뭔가 어떤 공모라든지 이런 당무 관계가 확실히 뭔가 이제 증명할 수가 없어 가지고 이 100만 원이 넘어가는 뇌물이 아니다라고 얘기하실 분들은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이건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그냥 사실상 뇌물이거든요.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자체가 그러니까 해명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좀 궁박했다라고 보고 저는 김기현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김준우: 오늘 조선일보에서 잘 정리를 해 줬는데 김건희 까도까도 나오는 뇌물 수수 의혹이라는 제목으로요. 진짜 영부인으로서의 자질 문제가 이제는 아닙니다만 상당히 크기는 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우: 그런데 그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가 우리 이제 국민의힘 쪽에만 있는 게 아니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까? 관봉권 그건 현금이에요. 그 현금을 어 옷 사는 데 썼다는 얘기도 있고 현금을 자녀에게 줬다 생활비로 줬다는 얘기도 있고 그 수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 관련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단 한 번도 수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거 왜 그렇게 검찰에서 봐주기를 하고 있는 거죠. 공정하지 않은 거죠.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방금 이제 이거 가지고 그 의원직 사퇴를 얘기하셨는데 그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최민희 의원 같은 경우 보세요. 지금 본인이 핸드폰에 찍혀 있는 받아서 받았다가 돌려준 사람만 해도 거의 천만 원 가까이 됩니다. 한 사람의 결혼 축의금에 100만 원짜리를 몇 개 받은 거예요 도대체. 그 한 다섯 여섯 개 받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게 드러난 것만 그렇다는 거예요. 안 드러난 거는 도대체 얼마가 있는 겁니까?이거를 확인하려면요. 압수수색해 가지고 그 축의금 장부를 확보해야 됩니다. 그래서 얼마 돌려줬는지도 확인해야 되고요. 그리고 돌려줬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떤 강도가 내가 이제 물고 훔쳤어요 훔쳤는데 들켰다 돌려줬으니까 끝 아니냐라고 하면 그게 죄가 없는 겁니까? 죄가 있잖아요. 돌려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훨씬 더 중대한 사안이 있는 최민희 의원한테 어 사퇴 얘기가 없으면서 아주 거기에 비해서는 아주 규모가 작은 당권인 김기현 의원에 대해서 사퇴를 얘기한 것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 덕구 세 분과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박영식, ■김민하, □이준우: 네 고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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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민하 평론가, 박영식 평론가,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대장동 항소 포기, 권력 그리워하는 정치 검찰들이 벌이는 항명 사태
- 형법상 배임죄 적용, 중형 선고 의미...항소 실익 없어
- 尹 석방 때 심우정 항소 포기해...친윤 검사들도 한마디 없었어
- 민정수석실과 소통? 대통령실 개별 건에 대해 개입하면 문제
- 민정 라인 개입 가능성 없어...그럴 문제도 아냐
- 정성호도 개입하지 않았을 것...나중에 드러나면 그때 문제
-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검찰 스스로 자초한 문제
- 검찰,사법 개혁에 저항 있기 마련...국민들이 다 알 것
- 이인형 메모? 이적죄 기소는 당연, 매우 충격적인 내용
- 이인형 메모 통해 尹정권 무력 통치관 그대로 드러나
- 尹의 무력 통치, 결국 쫓겨나는 결과로 나타나...반드시 단죄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죠. 주말 사이에 특검에서 지난번에 아크로비스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을 했는데 새로운 가방이 나왔습니다. 새로운 가방이 나왔는데 이 가방에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 부인이 당 대표 당선 도움에 감사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지까지 발견이 됐고 이에 대해서 결국 김건희 씨 변호인단 쪽에서는 이 선물을 받은 사실이 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이건 또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준우: 제가 이제 좀 이거 물어봤어요. 김기현 이제 측근들 의원 측근들한테 물어봤었는데 진짜 그 당 대표 당선되고 나서 이제 감사한 마음으로 이제 이제 당을 잘 이끌겠다 이제 그런 의미로 선물을 준 거고요. 또 이제 민주당이 하는 공격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그때 김기현 이제 당시 당 대표가 상당히 이제 낮은 지지율을 얻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제 친윤 세력의 힘을 얻어서 당 대표가 된 것 아니냐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당 대표 선거가 3월에 있었어요. 그런데 1월달 당시에 YTN에서 했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m퍼블릭인가 거기서 했던 건데 거기에 보면 김기현 대표가 1등으로 나와요. 그리고 나경원 의원이 2등 그런데 이 두 사람 간의 차 퍼센트 차이가 몇 퍼센트 포인트밖에 차이가 안 나요? 굉장히 박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쯤에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나경원이 1등이고 김기현 의원이 2등이고 그다음에 유승민이 3등, 안철수가 4등 이런 결과가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전당대회 상당히 2-3개월 전부터 김기현 의원이 상당히 자력으로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당 대표에 당선되도록 대통령에서 도와줘 가지고 거기에 답례로 선물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또 이제 그 가방의 가격도 좀 이제 말씀드리자면 일부에서는 뭐 몇 천만 원짜리 값 아니냐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이게 100만 원대 초반에서 중반 요 사이 가격대로 가더라고요. 물론 이제 100만 원이라는 자체가 더 큰 돈이긴 합니다. 하긴 한데 일부에서 이제 좀 약간 선전 이제 선동하듯이 왜곡돼 가지고 몇천만 원짜리 고가의 가방을 준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그것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준우: 그렇더라도 이걸 주는 건 아니지 않아요
□이준우: 그 부적절하죠. 그러니까 뭐 선물 자체가 말로는 이제 고맙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당 이제 대통령의 이 정권 이제 승리와 그다음에 총선의 승리를 잘 이끌겠습니다. 이렇게 말로만 이제 주고받은 게 제일 아름답죠.
☆김준우: 받는 사람도 이거 잘못된 건 분명하다.
□이준우: 그렇죠 좀 부적절한 건 맞습니다.
▣박영식: 저는 이제 이럴 때 이제 항상 이렇게 뭔가 역지사지를 해보면 제일 우리 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배우자끼리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는 김기현 전 대표의 말을 받아서 만약에 이제 민주당 의원들 중에 누군가가 특히 이제 전직 민주당의 당대표가 있지 않겠습니까? 김혜경 여사에게 이제 이런 선물을 했다라고 하면 아마 저는 국민의힘이 지도부 차원의 의원직 사퇴를 저는 내걸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만약에 이런 일이 실제 지금 벌어진 거잖아요. 그럼 저는 이건 사실 의원직 사퇴감이라고 봅니다. 김기현 의원은 이 사건만으로도 지금 사실 의정 활동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진 상황이고 오늘 같은 이런 이슈들이 많이 터져 있을 땐 굉장히 고맙고 감사할 거예요.
☆김준우: 검찰에 감사하다
▣박영식: 완전히 감사할 겁니다. 지금 이 논란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그리고 이게 지금 뭐 여당에 계시는 신지호 전 의원인가요? 이분이 오늘 심지어 방송에 내보내기가 좀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많이 화가 나셔 가지고 분기탱천하신 거를 제가 봤는데 틀린 말씀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거를 지금 말이라고 한 것이냐 게다가 이게 만약에 그 쪽지가 편지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대가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사실 입증되기가 어려울 거라고
☆김준우: 누가 줬는지도 몰랐겠죠.
▣박영식: 이제 아내가 줬고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라는 목적이 확실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그것도 심지어 김건희 씨한테 갔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거를 본다라고 하면 이거는 법률적으로 공직자가 아니고 사인이고 또 이것이 뭔가 어떤 공모라든지 이런 당무 관계가 확실히 뭔가 이제 증명할 수가 없어 가지고 이 100만 원이 넘어가는 뇌물이 아니다라고 얘기하실 분들은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이건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그냥 사실상 뇌물이거든요.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자체가 그러니까 해명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좀 궁박했다라고 보고 저는 김기현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김준우: 오늘 조선일보에서 잘 정리를 해 줬는데 김건희 까도까도 나오는 뇌물 수수 의혹이라는 제목으로요. 진짜 영부인으로서의 자질 문제가 이제는 아닙니다만 상당히 크기는 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우: 그런데 그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가 우리 이제 국민의힘 쪽에만 있는 게 아니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까? 관봉권 그건 현금이에요. 그 현금을 어 옷 사는 데 썼다는 얘기도 있고 현금을 자녀에게 줬다 생활비로 줬다는 얘기도 있고 그 수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 관련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단 한 번도 수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거 왜 그렇게 검찰에서 봐주기를 하고 있는 거죠. 공정하지 않은 거죠.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방금 이제 이거 가지고 그 의원직 사퇴를 얘기하셨는데 그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최민희 의원 같은 경우 보세요. 지금 본인이 핸드폰에 찍혀 있는 받아서 받았다가 돌려준 사람만 해도 거의 천만 원 가까이 됩니다. 한 사람의 결혼 축의금에 100만 원짜리를 몇 개 받은 거예요 도대체. 그 한 다섯 여섯 개 받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게 드러난 것만 그렇다는 거예요. 안 드러난 거는 도대체 얼마가 있는 겁니까?이거를 확인하려면요. 압수수색해 가지고 그 축의금 장부를 확보해야 됩니다. 그래서 얼마 돌려줬는지도 확인해야 되고요. 그리고 돌려줬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떤 강도가 내가 이제 물고 훔쳤어요 훔쳤는데 들켰다 돌려줬으니까 끝 아니냐라고 하면 그게 죄가 없는 겁니까? 죄가 있잖아요. 돌려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훨씬 더 중대한 사안이 있는 최민희 의원한테 어 사퇴 얘기가 없으면서 아주 거기에 비해서는 아주 규모가 작은 당권인 김기현 의원에 대해서 사퇴를 얘기한 것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 덕구 세 분과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박영식, ■김민하, □이준우: 네 고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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