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대장동 항소 포기' 내일 긴급 현안질의

법사위, '대장동 항소 포기' 내일 긴급 현안질의

2025.11.10.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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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내일(11일) 오후 4시 반 검찰의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와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열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오늘(10일) 언론 공지를 내고, 국민의힘이 법사위 행정실을 통해 대장동 미항소 관련 현안질의 개회를 요구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10일) 민주당 공식 행사인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행사가 1박 2일간 진행돼 내일 오후에 개최하자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증인 문제로 협의 거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재판과 관련 없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을 뒤늦게 증인 신청했는데, 이는 검찰권 남용 사태를 가리기 위해 정쟁을 기도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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