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 정성호 법무장관, 오늘 오전 대장동 항소 포기 입장 밝힐 듯

[앵커]
11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10일) 입장을 밝힙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법무부 입장과 의사 결정 과정 논란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의 내란 혐의 재판이 오늘(10일) 잇따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8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같은 시각 법원에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도 각각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후 2시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그동안 법원이 한 전 대표에게 보낸 증인 소환장은 '폐문부재' 사유로 전달이 네 차례 불발됐고, 이로 인해 기일이 세 번째 연기된 겁니다.

때문에 한 전 대표는 오늘 증인신문에도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KT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보안 침해 사실을 제때 신고하지 않고 은폐·지연 신고한 데 따른 보상에 나섭니다.

피해 고객에게는 오늘(10일)부터 5개월간 월 100GB 무료 데이터 제공과 15만 원 상당의 요금 또는 단말 할인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보상 대상 여부는 고객센터 및 KT매장, KT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YTN 유재만 (jaem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