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들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항소 '포기'가 아닌 '자제'라며 국민의힘은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장윤미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이 항소하지 않기로 한 것은 검찰의 법리 판단에 근거한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동규의 경우 구형량 7년보다 더 높은 8년형을 선고받았고, 기소된 민간업자들 전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며 선고형이 구형량의 3분의 1 미만일 때 항소한다는 검찰 기준에 따르더라도 항소하지 않는 것이 잘못됐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심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는 건 정치적 프레임에 기대려는 구태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16조 원 규모 국유재산 헐값 매각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면서 자신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 장윤미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이 항소하지 않기로 한 것은 검찰의 법리 판단에 근거한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동규의 경우 구형량 7년보다 더 높은 8년형을 선고받았고, 기소된 민간업자들 전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며 선고형이 구형량의 3분의 1 미만일 때 항소한다는 검찰 기준에 따르더라도 항소하지 않는 것이 잘못됐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심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는 건 정치적 프레임에 기대려는 구태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16조 원 규모 국유재산 헐값 매각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면서 자신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