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0·15 정책, 길 막힌다고 하니 차 사지 말란 것"

장동혁 "10·15 정책, 길 막힌다고 하니 차 사지 말란 것"

2025.11.07.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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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15 부동산 정책'은 길이 막힌다고 했더니 차량을 사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7일) 당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개최한 경기도 용인 현장 간담회에서, 정부 정책은 마치 서울은 차가 많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니 모든 차량 출입을 통제하겠다는 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지역 12곳을 '3중 규제'하고 대출도 강도 높게 조이는 바람에 집을 팔고 싶고, 사고 싶은 모든 국민이 규제 속에 갇혀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과열의 원인은 주택 공급 부족과 불합리한 세금 같은 구조적 문제라며 국민의힘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죄악시하지 않고 정권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으면서 정책의 기본부터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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