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ON] 여야 '배치기' 충돌에 발칵...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은?

[정치ON] 여야 '배치기' 충돌에 발칵...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은?

2025.11.06.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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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명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오늘은김현정 민주당 대변인,강명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두 분과 함께 날카로운 분석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국회에서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야 간 몸싸움으로 번지며 1시간 만에 정회되기도 했는데요. 의원들 간 이른바 배치기 장면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의원이 대통령실 국감에 참여하는 건 이해 충돌이라고 주장했고, 주 의원은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온 자신을 '입틀막' 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후 여야 간 고성이 이어져김병기 운영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는데요. 회의장을 나가던 중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기헌 민주당 사이배치기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책임 공방까지 벌였는데요. 들어보시죠.

[앵커]
예상대로 대통령실 국감에 김현지 실장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회 후에 퇴장하는 과정에서 송언석 의원과 이기헌 의원 간 '배치기' 하는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했는데 동물국회가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정]
좀 아쉽네요. 운영위가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하는 곳인데 사실 이번에 APEC 다자회의라든지 정상회담 관련해서 확인할 것도 많이 있고 후속조치들도 많이 필요하잖아요. 그런 정책국감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채현일 의원하고 주진우 의원 간에 저런 설전이 이어진 뒤에 파행되고 정회하는 과정에서 저런 충돌이 일어났는데 그 내용도 보면 결국은 김현지 실장 얘기였어요. 계속 김현지로 시작해서 김현지로 계속 그렇게 김현지 스토킹 국감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계속 김현지 실장만 물고 늘어지니까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거에 대해서 오후 1시까지는 그러면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거절하고 그래서 이런 과정들이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남은 시간 동안에 정책국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여야는 전날까지 김현지 실장의 증인채택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무산됐는데요. 김 실장 불참에 국민의힘에서는 앙꼬 없는 찐빵이란 표현도 나왔습니다. 김현지 실장이 오전 국감에만 출석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는데 왜 무산된 걸까요? 들어보시죠. 김현지 실장이 오전에만 나올 수 있다, 이런 얘기도 들렸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반반 치킨은 안 받겠다, 이렇게 밝혔잖아요. 그 원인을 두고 유인태 사무총장은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김현지 실장 안 나오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해석도 있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십니까?

[강명구]
상황을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오전 출석만 하자. 이건 민주당의 생색내기용 꼼수라고밖에 안 된다. 왜 그러냐 하면 보통 우리가 국정감사 오늘 질의하는 것 다 보셨잖아요. 보통 10시에 시작합니다. 기관보고하고 인사말씀 하고 자료제출 요구하고 의사진행발언을 하면 11시가 넘어요. 만약에 오늘 김현지 실장이 출석했다면 한 20~30분 질의 순서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5분씩 만약에 나눠서 한다고 하면 한 대여섯 분의 위원들께서 질의하는 수밖에 없고 중요한 것은 여야 협상 간에 여당께서 요구한 증인들이 오전에 출석시킬 테니 윤석열 정부, 70명을 요구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 플러스 행정관들까지 70명의 증인을 요구했어요.

[앵커]
김현지 실장 1명이 나온다면 윤석열 정부 관련 70명을 나오게 요구했다?

[강명구]
윤석열 정부 국정감사 툴타기지, 어떻게 흔히 말하는 지금 현 정부에 대한 운영위 국정감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전 출석은 생색내기용 꼼수에 불과했다. 그래서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유인태 사무총장이 말했던 국민의힘이 오히려 김현지 실장을 베일에 감춰놓는 것이 국민의힘한테 유리하다라는 그 해석은 동의하지 않으시는 거죠?

[강명구]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요. 저도 국정비획비서관을 해봤지만 이렇게 정권에 부담되고 여당에 부담되는 인사를 흔히 말하는 비서관 하나 지키기 위해서 온 여당의 국회의원들께서 다 나섰고요. 철통 방어를 위해서 저렇게 애쓰시는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길래, 어떤 분이길래, 어떤 존엄을 갖고 계시길래 난리를 피우는지. 아무 문제가 없으면 떳떳하게 나오셔서 국정감사에 임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총무비서관은 역대 총무비서관이 1992년 23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어요. 왜 그러냐. 역대 정권의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의 최측근이 임명되기 마련이고요. 그리고 총무비서관이라고 얘기했던 김현지 비서관이 인사와 예산을 다뤘거든요. 당연히 나와서 국정감사에 임해야 되죠.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안 나옵니까? 문제가 있으니까 못 나오는 겁니다.

[김현정]
그런데 이번 국정감사가 이재명 정부 4개월의 국정감사 성격도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지난 3년의 실정을 다루는 국정감사의 성격이 오히려 더 크다고 봐야 돼요, 기간으로 봤을 때는. 그런데 지금 우리 민주당의 이번 국정감사의 기조는 내란 종식하고 민생 회복을 기조로 하고 있는데 국감이 진행될수록 내란과 관련된 각종 의혹과 혐의들이 사실로 밝혀지는 게 많이 있거든요. 김건희의 국정농단이나.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이런 것들을 물타기하기 위해서 김현지라는 애꿎은 사람을 끌어들여서 정쟁화시킨다라고 저희는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총무비서관이 관행적으로 국정감사에 출석을 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김현비 실장이 총무비서관으로 재직한 건 3개월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제가 확인하기로는 이미 국정감사 전에 인사 이동, 대변인단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김남준 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합류하는 그런 것 때문에 연쇄적으로 인사가 예정돼 있어서 그런데 그 인사와 관련된 걸 미리 얘기할 수 없으니까 그런 사연도 한편에 깔려 있었는데 부속실장으로 이전할 예정이었다는 것까지 깔려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국민의힘에서 요청을 하니까 그러면 3개월 동안 원래 총무비서관한테 3개월 동안에 물어볼 거 있으면 바뀐 총무비서관한테도 물어보면 되는 겁니다, 정책국감이라고 하면. 그런데 지난 3개월 동안이니까, 오후에 대통령의 중요한 일정이 있다고 하니까 최대한 가능한 1시까지는 출석하겠다고까지 제안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그것까지도 거절한 그런 상태인데 그렇게 보면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언론이나 이런 걸 통해서 제기했던 카더라식 의혹과 관련된 그런 것들. 20년 전의 얘기도 끌어와가지고 하고 있는 거잖아요.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 흠집내기를 하기 위해서 김현지 실장을 갖다 정쟁화시키려고 하는 거라는 의도를 너무도 명확하게 보여주고 계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오후 1시까지 양보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안 받았단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게 지금 김현지 실장으로 스토킹 국감하려는 거 아니냐. 국정감사의 본질을 흐리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건 김현지 실장에 대한 각종 카더라식 의혹이 아니라 대선 개입하고 사법 쿠데타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회 출석입니다.

[앵커]
양당의 입장 들어봤습니다. 결국 대통령의 최측근 김현지 실장은 나오지 않았고요. 운영위는 파행을 겪으면서 의원들 간에 배치기 장면까지 연출됐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취임 뒤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려고 했는데 결국 무산됐습니다. 그 장면 보시죠. 광주 시민들이 화환과 명패를 철거하며 강하게 항의했는데요. 결국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참배가 가로막히자묵념 약식 참배를 마친 뒤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민주당은 장동혁 대표의 광주행에 대해"그 발걸음은 통합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상처 위에 구두 자국을 남기는 정치 쇼에 불과하다""'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망언하고 내란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을 면회하는 등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과 손을 맞잡더니, 이제 와서 광주를 찾는 건헌화가 아니라 저주일 뿐"이라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5.18 민주묘지. 지난 5월 한덕수 총리가 방문했을 때도 이런 일이 있었죠.

[앵커]
장동혁 대표의 취임 후 첫 광주행.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강명구]
우리 당 강령에 조국 근대화의 정신,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동시에 계승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화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다짐이었고요. 그리고 호남과의 동행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통합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겠다는 일정을 하려고 했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민주당에서 대변인 논평이 그렇게 나왔잖아요. 5.18 영령을 추모하는 것이 어떻게 모독이고 흔히 말하는 능멸인지, 이 부분은 너무 과한 표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5.18 정신을 가지고 민주당이 5.18 정신을 독점한다고 믿는 것 자체가 저는 반민주적이고요. 반5.18적이다라고 생각해서.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광주의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다. 대구에서도 콩이다. 우리는 다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말씀하셨거든요. 이제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로 나아갈 때다. 그 통합의 정치의 일정을 수행하는 것을 두고 그렇게 우리 민주당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부적절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광주 출신인 양향자 최고위원도 동행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통합을 실현하려는 광주의 정신에 빗대본다면 민주당에서 굳이 이렇게 능멸이라는 반응까지 냈어야 하느냐 이런 분석이세요.

[김현정]
장동혁 대표가 호남의 민생을 챙기고 지역 현안을 듣겠다라고 호남과 동행하겠다는 취지는 저는 좋다고 봅니다. 다만 5.18 묘지 참배와 관련해서는 진정한 통합 그리고 화합 이런 말씀을 하시지만 그것은 진정한 행동이 뒤따랐을 때 그게 진정성을 믿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 그간에 언행들을 보면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발언도 하셨고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에 대해서 면회도 하시고 또 부정선거 주장하는 분들을 계속 옹호하고 계시고 이렇게 오히려 윤어게인 정당을 표방하면서 그쪽 극우세력들과 절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런데 5.18 묘지 같은 경우에는 민주주의를 지키려다가 스러져간 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그러한 태도 변화 없이 그냥 와서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와서 참배한다고 하는 것은 광주시민들이 봤을 때는 이건 진보와 보수를 갈라치기하려는, 그리고 극우를 결집하려고 하는 정치쇼다라고 비치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런 기존의 태도들, 그러니까 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미화한 세력들과 결별하는 그런 행동들이 뒷따랐을 때 진정한 통합과 화합도 있을 수 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특히 광주가 계엄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런 논평이 불가피했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최근 민주당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친이재명계 인사가 공천 배제된 걸 두고, 당 안팎에서 이런저런 '뒷말'이 많았습니다. 그 배제된 당사자, 유동철 지역위원장이 어제 당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직접 영입한 인물입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그런데, 이 유동철 위원장이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컷오프된 겁니다. 유 위원장은 편파 면접이 컷오프의 이유라고 주장하며, 정청래 대표가 불공정 경선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결자해지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물을 민주당이 컷오프시켰다는 거예요. 그래서 명청갈등설을 불식시키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강명구]
명청 간의 갈등, 당정 간의 갈등은 반드시 자기 이익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정청래 당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간에 갈등이 시작됐다. 공천 갈등이 시작됐다. 저는 이게 대외적으로 드러난 것 자체가 우리가 주목해 볼 만한 사건이다라고 저는 이렇게 보는 게, 이분이 아까 앵커님도 말씀하셨고 방송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이재명 대통령 본인께서 직접 인재 영입을 통해서 들어오신 분이고 그리고 친명 외곽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멤버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컷오프됐어요. 면접에서 능력이나 자질이나 비전은 묻지도 않고 소문으로 떠도는 괴소문만 질문을 집중적으로 했다는 거예요. 이분이 어제 주장했던 건 다 그게 공작인데, 나에 대한 공작인데, 나에 대한 비전이나 능력은 묻지 않고 그냥 괴소문만 가지고 나를 평가했다라는 게 이분의 얘기고, 본인이 친명이기 때문에 컷오프됐다는 주장이잖아요. 그런 얘기가 들리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데, 저는 정청래 당대표가 이분이 짧게 정치하신 분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아마 대놓고 당정 간, 명청 간의 갈등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내년 선거에 있을 공천,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기초의원까지 물밑에서는 아마 치열한 갈등이 일어날 거다. 그러나 우리는 이걸 보고 타당의 분열과 자멸을 지켜보는 데 있어서 그걸 좋아한다, 이런 것보다 우리는 우리가 잘해서 국민들에게 칭찬받는 일을 해야 된다라고 오늘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른바 명청 갈등설. 지금 이런 얘기도 나와요. 정청래 대표가 친문계와 손잡고 차기 대권에 도전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친이재명계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현정]
너무 앞서나가는 거죠. 벌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5개월밖에 안 됐는데 차기를 얘기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고요. 그리고 최근에 일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해서 명청 갈등설 프레임을 언론 보도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명청 간에 갈등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두 가지를 자기가 직접 얘기를 해요. 한 가지는 자기는 탕평인사를 했다, 당직 관련해서. 친명 이런 거 다 골고루 다 해서 탕평인사를 했고, 또 하나는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당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하게 되면 대통령이 가려지니까 대통령을 생각해서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하지 않고 있다.

[앵커]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김현정]
이런 얘기까지, 실제로 하지 않았잖아요. 그런 노력들을 상당히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실과 수시로 소통도 하고 있고. 그리고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조강특위가 거기에서 4명의 후보를 가지고 면접을 봐서. 저도 조강특위 해 보고 공관위원도 해봤지만 잘 아실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보통 후보를 두세 명을 압축을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부적격 사유가 발생할 수도 있고 또 공관위원들이 면접을 봐서 당의 정체성이라든지 도덕성이나 여러 가지 종합적인 걸 가지고 평가를 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탈락한 것이지 그냥 아예 원천적으로 배제시킨 것이 아니고.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조강특위에서 결정한 것은 최고위원회 의결사항이 아니에요. 최고위원회 올라가야지 당 대표의 입김도 발휘될 텐데 그런 것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어서 이것을 정청래 대표가 자기 사람 심기 위해서 친명계를 쳤다, 이건 너무 나간 주장이고. 거꾸로 생각해보면 저도 원외위원장 오래 했거든요. 이번에 되신 변성완 위원장이라든지 같이 경선했던 박영미 위원장, 전부 다 이재명 대표 시절에 원외 지역위원장을 하셨던 분이고요. 그리고 변성완 당선자가 친척입니까?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너무 과도한 주장인 것 같아요.

[앵커]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일부러 대통령 측근 인사를 배제하고 컷오프한 것이 아니다, 오해하고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온,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 강명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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