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6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일부 지역 시민단체 반발에 부딪혀 약식 참배 뒤 떠났습니다.
장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민주묘지에 도착하자 '광주 전남 촛불행동' 등 시민단체는 입구에서부터 이를 거세게 막아섰습니다.
이들은 '장동혁 물러나라', '내란정당 해산' 등 구호를 외치며 장 대표 참배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나 당 사무처 직원들과 물리적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계속된 반발에 장 대표는 결국 추모탑 근처에서 묵념만 하고, 방명록 작성이나 헌화, 분향은 하지 못한 채 묘지 도착 20분 만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장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그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여러 번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했지만 다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민주묘지에 도착하자 '광주 전남 촛불행동' 등 시민단체는 입구에서부터 이를 거세게 막아섰습니다.
이들은 '장동혁 물러나라', '내란정당 해산' 등 구호를 외치며 장 대표 참배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나 당 사무처 직원들과 물리적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계속된 반발에 장 대표는 결국 추모탑 근처에서 묵념만 하고, 방명록 작성이나 헌화, 분향은 하지 못한 채 묘지 도착 20분 만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장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그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여러 번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했지만 다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