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장관, 8년 만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동반 방문

한미 국방부 장관, 8년 만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동반 방문

2025.11.03.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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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안규백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늘(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동반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국방부 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함께 방문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 공조를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내일(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을 앞두고 방한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비무장지대 최북단 경계초소인 오울렛 초소에서 JSA 경비대대 한미 대대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5m 거리에 있는 최북단 초소로, 2019년 6월 집권 1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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