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지식재산처장 김용선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하고, 지식재산처장에는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기용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본부장에는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을 발탁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3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고 김용균 씨 사망 사건 관련 특별조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진실 규명과 사회 갈등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특허청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관료로 관련 정책 전문가이고, 류현철 고용부 산업안전본부장은 산재와 노동자 건강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섰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