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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방송과 SNS 등에서 계파 갈등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징계 심의를 받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하지 않고 '주의' 조치했습니다.
여 위원장은 비리나 투기 등은 엄히 징계해야 하지만, 의사 발표나 정치적 견해에 대해선 자유로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김 전 최고위원이 최근 두 달 동안 당내에 대한 공격보다 국민의힘을 탄압하고자 하는 반대 세력에 대한 공격을 주로 하는 모습 등도 검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리위는 사전 정보를 이용해 재개발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에게는 당규상 가장 강한 징계인 '제명' 조처를 내렸습니다.
여 위원장은 당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등을 금전 문제로 공격하는데, 우리 손이 깨끗해야 공격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2월, 부부 공동명의로 사상구 괘법1구역 주택을 매입했는데, 3달 뒤 해당 지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조 구청장이 사전에 재개발 정보를 입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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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전 최고위원이 최근 두 달 동안 당내에 대한 공격보다 국민의힘을 탄압하고자 하는 반대 세력에 대한 공격을 주로 하는 모습 등도 검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리위는 사전 정보를 이용해 재개발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에게는 당규상 가장 강한 징계인 '제명' 조처를 내렸습니다.
여 위원장은 당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등을 금전 문제로 공격하는데, 우리 손이 깨끗해야 공격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2월, 부부 공동명의로 사상구 괘법1구역 주택을 매입했는데, 3달 뒤 해당 지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조 구청장이 사전에 재개발 정보를 입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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