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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제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 결과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일) 수도권·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한한령이나 서해 불법 구조물 철거, 북핵 문제처럼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현안들은 하나도 해결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회담 당시 이 대통령이 핵 추진 잠수함 연료 승인을 요청하면서 '중국 잠수함'을 언급한 게 실책이었다며, 그 결과 협의 수준이 대폭 축소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브릿지 외교'를 내세웠으나 결과는 매년 30조 원 가까운 대미투자 불안과 알맹이 없는 한중정상회담이라며, 실패라고 주장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이 적대적 표현을 쓰는 것도 변화의 과정'이라고 말한 데 대해, APEC을 앞두고도 탄도미사일을 쏜 북한이 대화 상대로 돌아올 거라 믿는 건 '망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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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브릿지 외교'를 내세웠으나 결과는 매년 30조 원 가까운 대미투자 불안과 알맹이 없는 한중정상회담이라며, 실패라고 주장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이 적대적 표현을 쓰는 것도 변화의 과정'이라고 말한 데 대해, APEC을 앞두고도 탄도미사일을 쏜 북한이 대화 상대로 돌아올 거라 믿는 건 '망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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