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타국 땅에서 본국 걱정하지 않는 나라 만들 것"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 만나, 타국 땅에서 본국을 걱정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오늘(26일) 말레이시아 방문 첫날 일정으로 진행한 동포 만찬회에서, 과거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기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선 전 세계인들이 닮고 싶어하고 우리 후대들이 자부심을 가질 진정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쓰는 새로운 역사,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동포단체 대표와 경제인, 한글학교 관계자, 국제기구 종사자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