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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버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배임을 저질렀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 등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 시장이 서울도시주택공사, SH를 통해 주식회사 한강 버스에 무담보로 876억 원을 대여하도록 했다며, SH가 민간 회사에 담보도 확보하지 않은 채 거액을 대여한 건 명백한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주식회사 한강 버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게 되면 SH는 876억 원을 고스란히 잃게 될 거라며 서울시민의 천문학적인 세금이 사라지게 되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 시장은 본인의 정치적 치적 쌓기에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지 말라면서, 더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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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시장은 본인의 정치적 치적 쌓기에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지 말라면서, 더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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