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15억 서민 아파트?...나는 불가촉 천민" [앵커리포트]

김재섭 "15억 서민 아파트?...나는 불가촉 천민" [앵커리포트]

2025.10.23.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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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부동산과 관련해 '내로남불' 프레임을 부각하려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료를 포함한 범여권 인사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과 관련 발언을 대조시키는 영상도 제작했는데요. 보고 오시죠

도봉구에 지역구를 둔 김재섭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서울 구청장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공세 수위를 높였는데, 민주당은 서민층 보호하는 정책은 그대로라고 맞받았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주거사다리 정상화특위 위원장 (어제) : 하늘이 두 쪽 나도 부동산만큼은 잡겠다고 한 사람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부동산만큼은 확실하게 자신 있다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이번에 부동산 한번 확실히 잡아보겠다고 선언한 사람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계엄이라고 하는 폭탄을 서울에 던져놓고서는 끊임없는 계몽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기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택시장 안정화TF)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15억 정도 아파트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인식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15억 아파트와 그리고 청년과 신혼부부 이런 부분에 대한 정책은 건드리지 않았어요. 일종의 보유세 강화를 해야 한다는 부분… 이것을 실시했을 때 국민의힘의 벌떼 같은 공격이 예상되지 않습니까?]

'15억' 정도 아파트가 서민 아파트라는 이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집을 사진 못한 나는 민주당 기준에서 불가촉천민 정도 되냐며 되받아쳤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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