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요토미 희대요시' 꺼낸 최혁진...여야 모두 비판 [앵커리포트]

'조요토미 희대요시' 꺼낸 최혁진...여야 모두 비판 [앵커리포트]

2025.10.14. 오후 4: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무소속 최혁진 의원.

어제 조희대 대법원장과 도요토미히데요시 합성 사진을 흔들며, 고성을 지른 모습이 논란이 됐는데요.

그 장면부터 보고 오시죠.

[최혁진 / 무소속 의원 (어제) : 제가 제보받은 내용입니다. 조희대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추천한 사람이 김건희의 계부…. 일본 태생이고 일본 황실가와 깊은 인연이 있고, 대한민국의 대법원을 일본의 대법원으로 만들려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시민들이 인터넷에 이런 걸 올리고 있습니다.]

최혁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으로 출마했다가, 강유정 대변인의 의원직 사퇴로 최근 국회에 입성했는데요.

어제 발언에 대해선 여야 할 것 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본질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 회의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비판적인 입장이란 말씀이시죠? 민주당.) 비판적이라는 말씀이죠.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런 모습들이 이렇게 뉴스에 나가고 또 이렇게 방송이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회에 불러놓고 그렇게 압박하고 망신 주고 했다. 이런 프레임으로 갇히지 않겠습니까?]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으로 국회에 입성시킨 최혁진 의원.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비유하려면 조희대 대법원장과 비슷한 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인물과 닮은 사람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여당이 되었으면서도 끝없이 더 많은 권력을 추구하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의심하는 태도는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꿈꾸던 '천하인'의 욕망과 닮아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