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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는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거부 기류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국회가 의결하면 김현지 실장은 언제든 국회에 나갈 거라고 밝혔지만, 야당이 상임위 5곳에서 김현지 실장의 출석을 요구하자 이같이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운영위 외에 다른 곳에서까지 김 실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건 지나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실장이 아닌 다른 누구라도 정쟁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데 협조할 수는 없다고 보고, 김 실장의 국감 출석 자체를 아예 검토해선 안 된다는 분위기도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국회로 불러 이른바 '문고리 권력' 남용 의혹을 캐물어야 한다는 야당의 공세에, 대통령실은 그동안 국회가 합의하면 김 실장은 국회에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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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실장이 아닌 다른 누구라도 정쟁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데 협조할 수는 없다고 보고, 김 실장의 국감 출석 자체를 아예 검토해선 안 된다는 분위기도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국회로 불러 이른바 '문고리 권력' 남용 의혹을 캐물어야 한다는 야당의 공세에, 대통령실은 그동안 국회가 합의하면 김 실장은 국회에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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