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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감사원을 겨냥해 정권과 여당 입맛에 맞는 정권 맞춤형, 정치 보복용 감사만 벌이는 등 '정권 하수인'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당시 진행한 감사를 뒤집기 위한 '정치보복 TF'를 구성한 것도 모자라, 더불어민주당이 문제라고 지목한 사건에 대해선 제보나 밀고까지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력은 감시받을 때 정당해지고, 감사는 중립적일 때 의미가 있을 거라면서, 정권 권력 코드를 맞추기 위해 '정치 보복 도구'로 전락하면, 헌법적 가치는 무너지고 정치 보복의 칼춤만 남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상 독립기관인 감사원이 '정권의 사냥개'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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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력은 감시받을 때 정당해지고, 감사는 중립적일 때 의미가 있을 거라면서, 정권 권력 코드를 맞추기 위해 '정치 보복 도구'로 전락하면, 헌법적 가치는 무너지고 정치 보복의 칼춤만 남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상 독립기관인 감사원이 '정권의 사냥개'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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