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진숙, 기자들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켰냐"

[현장영상+] 이진숙, 기자들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켰냐"

2025.10.02.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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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됐는데요, 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

[기자]
위원장님, 체포영장 집행된 데 대한 심경 어떠십니까?

[이진숙 / 전 방송통신위원장]
잠깐만 조용히 해 주세요.

얘기 좀 하겠습니다.

전쟁입니다.

이 말을 한 한 여성이 떠오르네요.

이재명이 시켰습니까?

정청래가 시켰습니까?

아니면 개딸들이 시켰습니까?

방송통신위원회라는 기관 하나 없애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저 이진숙한테 이렇게 수갑을 채우는 겁니까?

제가 이전에 했던 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민주당과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일을 하는 집단이다.

또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을 하는 집단이다.

제가 그렇게 얘기한 적 있죠.

이진숙 여기 수갑 차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라는 기관 하나 없앴습니다.

법까지 만들어서 없앴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제가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과 배치돼서 없앤다고 사퇴하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과 맞지 않아서 사퇴해라?

그럼 대통령 말, 대통령이 시키는 말을 듣지 않아서 저를 자르고 기관까지 없앤다는 뜻 아닙니까?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 저 이진숙한테 이렇게 수갑까지 채웁니다.

그 이유가 영등포경찰서에서 저한테 출석요구서를 세 차례 보낸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 출석요구서도 때로는 출석요구한 날보다 늦게 도착한 경우가 있고 그리고 마지막 출석요구가 된 날이 9월 27일이었어요.

그 출석요구서도 9월 27일 지나서 받았습니다마는 그날은 방송통신위원회라는 기관을 없애고 방미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라는 새로운 기관을 만들기 위해서 법을 통과시키려고 했고 필리버스터, 최형두, 김장겸 두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예정돼 있었고 저는 마땅히 기관장으로서 참석을 해야 됐습니다.

국회 출석한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던 선출권력 아닙니까?

국회 출석하느라고 영등포경찰서 못 온 것을 가지고 이제 저한테 이렇게 수갑을 채우고 있습니다, 여러분.

국회 출석한다고 경찰에 출석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수갑을 채우겠다.

그러면 선출권력보다 개딸 권력이 더 센 겁니까?

지난 7월 3일에 소위 뉴스공장에 4명의 과방위원들이 출연을 했습니다.

최민희, 김현, 한민수, 노종면.

이 네 사람의 국회의원들이 출연을 했는데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노종면 의원이 대법관 하시겠습니까, KBS 이사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묻지를 않나, 또 김어준 씨가 하는 이야기가 그러면 대법관 일주일 하고 방통위원장 일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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