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보관리원 화재, 윤 정부 책임...국힘 정치 공세 멈춰야"

민주 "정보관리원 화재, 윤 정부 책임...국힘 정치 공세 멈춰야"

2025.09.30.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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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충분히 예견 가능했다며, 관련 예산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 책임이 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집권 3개월 된 새 정부 탓을 하면서 정치적 공세에만 몰두한다면 국민 불안과 실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국가정보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산망 이중 운용 체계 같은 구체적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지난 2022년 윤 정부 당시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재작년 11월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를 들며, 보여주기식 무능 행정이 더 심각한 행정망 마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윤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확실하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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