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비자 워킹그룹 30일 첫 회의...개선안 논의

한미 비자 워킹그룹 30일 첫 회의...개선안 논의

2025.09.29.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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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로 불거진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워킹그룹이 내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외교부는 대미 투자기업의 미국 입국 원활화와 비자제도 개선 방안 협의를 위한 제1차 한미 워킹그룹 회의가 현지 시간 30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미국은 케빈 킴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가 수석대표로 회의에 나섭니다.

워킹그룹 회의에는 우리 정부 산업부와 법무부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국토안보부와 상무부 등 관련 부처들도 관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대미 투자와 관련된 한국인의 비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상용 비자인 B1 비자의 업무 가능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문제가 우선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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