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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로 불거진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워킹그룹이 모레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317명이 구금된 지 26일 만입니다.
워킹그룹에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가 주무 부처로 참여하고, 미 측에서는 국토안보부와 상무부 등 관련 부처들도 관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그동안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 채널을 통해 워킹그룹을 구성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워킹그룹에선 대미 투자와 관련된 한국인의 비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상용 비자인 B1 비자의 업무 가능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문제가 우선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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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그동안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 채널을 통해 워킹그룹을 구성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워킹그룹에선 대미 투자와 관련된 한국인의 비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상용 비자인 B1 비자의 업무 가능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문제가 우선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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