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심야배송 실태조사해야"

민주,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심야배송 실태조사해야"

2025.09.26.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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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심야·휴일 배송 등으로 인한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심야 배송이 일반화되면서 노동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택배 노동자에 대한 의학적 연구와 시장 실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도 목숨 걸고 일터로 가야 하는 세상, 퇴근하지 못하는 세상은 없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기구를 출범하게 됐다며 당정대와 긴밀히 소통해 변화하는 택배 환경 시장에 맞는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석운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장은 지난 3~4년 동안 쿠팡에서 20여 명이 넘는 택배 물류 노동자들이 숨졌다며 심야·휴일 배송 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요청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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