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찰개혁, 범죄자만 박수...정부조직법 퇴행적 개악"

국민의힘 "검찰개혁, 범죄자만 박수...정부조직법 퇴행적 개악"

2025.09.26.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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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무제한 반대 토론,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두고 국가와 미래, 민생경제를 무너뜨리는 퇴행적 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와 재판을 지연시켜 범죄자만 박수 치고 피해자는 힘들게 할 검찰청 폐지가 개혁이 맞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 개편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여당 입맛대로 예산권을 독점해 선심성 퍼주기를 해주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포퓰리즘 정권'답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정부조직 개편은 단순 부처 명칭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행정 체계 전반과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부당함을 소상히 알리기 위해 필리버스터와 장외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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