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방위사업청은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인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Ⅱ)가 5년 만에 민간 주도로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수직 발사 체계보다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방사청은 더 위력이 강한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셀(cell)에서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고, 이중화 설계가 반영돼 한쪽 연동 계통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계통을 통해 기능이 유지돼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특히,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 사업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해 개발에 성공한 것은 민간 주도 연구 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투)는 앞으로 양산 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전력화 된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에 우선 탑재되고, 향후 건조될 한국형 차기 구축함 등에도 장착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는 기존 수직 발사 체계보다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방사청은 더 위력이 강한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셀(cell)에서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고, 이중화 설계가 반영돼 한쪽 연동 계통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계통을 통해 기능이 유지돼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특히,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 사업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해 개발에 성공한 것은 민간 주도 연구 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투)는 앞으로 양산 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전력화 된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에 우선 탑재되고, 향후 건조될 한국형 차기 구축함 등에도 장착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